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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 재팬' 끝났나…일본 수입차 점유율 10%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7:2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이브리드차 인기 힘입어 판매량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iG2rDxe6">
          <p dmcf-pid="yEkpRTSgR4"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노재팬(일본산 불매 운동)'으로 판매량이 줄었던 일본차가 최근 하이브리드 열풍을 타고 5년 만에 수입차 점유율 10%를 넘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bEZeMU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모델. [사진=김종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inews24/20241012060034632evkt.jpg" data-org-width="580" dmcf-mid="47eybEc6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inews24/20241012060034632ev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모델. [사진=김종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HNa16COJJ9" dmcf-ptype="general">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차는 올해 9월까지 1만9226대를 판매해 점유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만6904대) 대비 판매량이 13.7% 증가한 것이다. 점유율도 8.5%에서 1.4%p나 상승했다.</p>
          <p dmcf-pid="Zrw7JYyjib" dmcf-ptype="general">이같은 결과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이 감소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다. 올해 9월까지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19만4731대로 전년 동기(19만7742대) 대비 1.5% 감소했다. 국가별로 독일, 스웨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는 모두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일본과 올해부터 테슬라가 집계에 포함된 미국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1JdWKDkPdq" dmcf-ptype="general">일본차는 2019년 노재팬 이후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이 부진했었다. 2019년 3만6661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점유율 14.98%를 차지했지만 2022년에는 1만6991대를 판매하며 점유율이 5.99%로 줄었었다.</p>
          <p dmcf-pid="t84O0onbiz"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전통의 하이브리드차 강자인 일본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7만23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났다.</p>
          <p dmcf-pid="3goZ4Omeiu" dmcf-ptype="general">일본차 브랜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전략을 취해왔다.</p>
          <p dmcf-pid="pvSfA3tsnp" dmcf-ptype="general">토요타는 지난해에만 라브4, 크라운 크로스오버, 알파드, 하이랜더, 프리우스 등 5개 모델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혼다도 지난해 올 뉴 CR-V와 뉴 어코드를 하이브리드로 출시했다.</p>
          <p dmcf-pid="uhfs3LiBL3"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 일본차 브랜드의 약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p>
          <p dmcf-pid="z1nHVmwMRt" dmcf-ptype="general">특히 토요타는 올해 안에 캠리 9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것이기에 신차 효과로 인한 판매 증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Bv6CUao9R5" dmcf-ptype="general">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최근 한일 관계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고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차에 관련된 기술이 세계 최고"라며 "특히 고연비, 고장이 잘 안난다는 이미지 덕분에 점유율과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KuA3xShLJX" dmcf-ptype="general">/홍성효 기자<span>(shhong0820@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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