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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일본 25:한국 0…후보도 없다, 과학상은 언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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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qnVtidzSb"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QihN6COJvB" dmcf-ptype="general">앞서 보셨듯이, 우리 문학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과학 분야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를 아직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nljPhIiWq" dmcf-ptype="general">노벨 과학상 수상의 조건을 황정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p>
          <p dmcf-pid="y58pv4VZyz"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WWK5ObqyT7" dmcf-ptype="general">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p>
          <p dmcf-pid="YY91IKBWTu" dmcf-ptype="general">미국과 일본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p>
          <p dmcf-pid="GG2tC9bYSU" dmcf-ptype="general">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p>
          <p dmcf-pid="HudKZeMUCp" dmcf-ptype="general">[혼조 다스쿠/일본 교토대 특별교수/2018년 : "치료돼 건강해졌다고, 당신 덕분이라는 얘기를 들을 때 제 연구가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기뻤습니다."]</p>
          <p dmcf-pid="X7J95dRuy0" dmcf-ptype="general">일본이 지금까지 배출한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모두 25명.</p>
          <p dmcf-pid="Zzi21Je7W3" dmcf-ptype="general">집중 투자가 뒷받침된 안정적인 연구 시스템이 비결로 꼽힙니다.</p>
          <p dmcf-pid="5PDdbEc6yF" dmcf-ptype="general">[신희섭/기초과학연구원 명예 연구위원 : "한 20~30년을 계속 연구해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 근거로 해서 새로운 연구를 하고 그런 시간이 필요해요. 일본은 그런 전통이 옛날부터 있었어요."]</p>
          <p dmcf-pid="1QwJKDkPyt" dmcf-ptype="general">실제,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이 연구를 시작해 수상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31년이 넘습니다.</p>
          <p dmcf-pid="txri9wEQW1" dmcf-ptype="general">반면,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서야 본격적 지원이 시작돼 성과를 낼 기간이 짧았고,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단기 성과에 집중해왔던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p>
          <p dmcf-pid="F58pv4VZy5" dmcf-ptype="general">[현택환/서울대 석좌교수 : "본인이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반드시 주어져야 됩니다. 이것이 전제가 안 되면요, 노벨상이 굉장히 멀어집니다."]</p>
          <p dmcf-pid="316UT8f5SZ" dmcf-ptype="general">창의적인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과학자 평가 방식과 처우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한 조건입니다.</p>
          <p dmcf-pid="0tPuy641SX" dmcf-ptype="general">KBS 뉴스 황정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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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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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MqGxP3WG" dmcf-ptype="general">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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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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