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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드롬 맞다”…한강 책, 하루 만에 `30만부` 팔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3:34: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랑 폭증<br>한강의 기적…“원서로 읽을 줄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14plCnNG">
          <p dmcf-pid="qZHoYkA8j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 되면 ‘신드롬’이 맞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한강 책 30만부가량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xXP0FO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줄서서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49392dngq.jpg" data-org-width="670" dmcf-mid="uVLtR7Ul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49392dn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줄서서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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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2KhBYyjca" dmcf-ptype="general">
           누리꾼들은 한강의 노벨상 수상 직후 “우리도 이제 노벨문학상 보유국”이라며 “드디어 번역본이 아닌 원서로 노벨상 작품을 읽는 날이 왔다”고 책 구매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등장에 유례없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div>
          <p dmcf-pid="WmstlgLKgT" dmcf-ptype="general">11일 서점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서점계 빅 3개사에서만 한강의 책은 30만부 넘게 팔렸다.</p>
          <p dmcf-pid="YtF6uvloav" dmcf-ptype="general">예스24 집계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13만2000부가 팔렸다. 교보문고도 오후 2시 기준 10만3000부를 판매했다. 알라딘에서는 오후 2시 7만부를 돌파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jqaf2X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줄서서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50629nlcg.jpg" data-org-width="392" dmcf-mid="7mcbj8f5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50629nl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줄서서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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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u7eKHYccl" dmcf-ptype="general">
           3개 서점의 한강 도서 판매량만 30만5000부에 이른다. 세 서점의 시장 점유율은 90%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X86cR7UlAh" dmcf-ptype="general">급격하게 쏠리는 주문 탓에 재고도 이미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재고 부족으로 일부 책은 예약 판매로 돌아섰다.</p>
          <p dmcf-pid="ZGH9tOmejC" dmcf-ptype="general">예스24 관계자는 “‘소년이 온다’는 14일 월요일에 입고가 되고, ‘채식주의자’는 수요일께 들어올 것 같다”면서도 “주문이 쇄도해 이마저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p>
          <p dmcf-pid="5XZV3COJoI" dmcf-ptype="general">교보문고 관계자는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판매량이 줄 것으로 짐작했는데, 오히려 늘고 있다”며 “이처럼 빨리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황은 여태껏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aoUnKBW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1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51878zwil.jpg" data-org-width="670" dmcf-mid="z4E9cP8t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232951878zw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1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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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tnLhj8f5js" dmcf-ptype="general">김미경 (midor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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