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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한국, 무인기로 평양에 대북전단 살포" 합참 "무인기 안보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1:14: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일 조선중앙통신, 외무성 '중대 성명' 발표<br>무인기·대북전단 사진 공개하며 "최후통첩" 경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DyWonb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MlDWonb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북전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eouleconomy/20241011210446430tlny.jpg" data-org-width="640" dmcf-mid="YVJ8gq7v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eouleconomy/20241011210446430tl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북전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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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yGyd0FOCB"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dmcf-pid="HE0GzCOJlh" dmcf-ptype="general">북한 외무성이 11일 관영 언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는 내용의 ‘중대 성명’을 발표했다. 무인기를 통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이다. 북한은 이날 성명 발표와 함께 북한 상공에서 포착됐다고 주장하는 무인기 사진과 대북전단 사진과 묶음통 등을 공개했다. </p>
          <p dmcf-pid="Yp7pEf2Xhz" dmcf-ptype="general">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GUzUD4VZC7" dmcf-ptype="general">이어 "신성한 국가 주권과 안전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이자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번 도발 행위를 더 이상 설명할 여지도, 필요도 없이 응당 자위권에 따라 보복을 가해야 할 중대한 정치군사적 도발로 간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성과 총참모부, 군대의 각급은 사태 발전의 각이한 경우에 대응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위협했다.</p>
          <p dmcf-pid="XS2U6XGkCC" dmcf-ptype="general">외무성은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 상태에 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최후통첩으로서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공(영공) 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할 때에는 두번 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 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div dmcf-pid="ZvVuPZHEyI" dmcf-ptype="general">
           <p>그러나 이 같은 북한 외무성의 주장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중 의원들의 관련 질의를 받고 "그런 적이 없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것은 없다"며 "민간 단체가 보냈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p>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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