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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탄 유이하, 수상소감 中 유재석 외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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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sUqD4VZ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이하. (사진=인디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lgansports/20241011204200086cexl.jpg" data-org-width="800" dmcf-mid="V2CvPZHE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lgansports/20241011204200086cex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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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하. (사진=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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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유이하가 수상소감 도중 유재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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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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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올해의 배우상은 ‘3학년 2학기’의 유이하, ‘허밍’의 박서윤에게 돌아갔다. 시상자로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이었던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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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먼저 박서윤은 “작년에 여기 앞쪽에 앉아서 무대를 보고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오늘, 바라보던 곳에 제가 서 있는게 믿기지가 않는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부모님 이야기에 울컥해 하며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br>
           <br>그는 “이 상이 무겁게 느껴진다. 부산에 와서 많은 영화와 선배님들을 보면서 겸손과 연기를 배웠다”며 “철없는 저를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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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이하는 “저에게 이창우 역할을 주신 이란희 감독님 감사하다. 모든 순간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제가 연기한 이창우는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저도 직업계고를 졸업했다. 그 시절이 많이 떠오르더라. 직업계고 학생들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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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특히 제 인생에 나침반이 된 말을 해주신 분. ‘말하는 대로 해낼 수 있다’고 해주신 유재석 선배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br>
           <br>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적은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을 통해 노래 ‘말하는대로’를 발매한 바 있다. 청춘들의 불안한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찬 가사가 특징이다. 발매된 지 약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고 있는 노래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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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내년에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달리 9월에 개막한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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