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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변방에서 세계 문학 중심으로 성큼 다가선 K 문학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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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cSPozuSd6"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SFasQ6FR8"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FSPozuSM4" dmcf-ptype="general">이번 수상은 국제무대에서 차곡차곡 명성을 쌓아온 한국 문학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이기도 한데요.</p>
          <p dmcf-pid="x5C4iU0CRf" dmcf-ptype="general">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작가와 작품들이 또 있습니다. </p>
          <p dmcf-pid="yg6vtEc6eV" dmcf-ptype="general">김윤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WnfhZANfd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EdX7IsdL9" dmcf-ptype="general">노벨 문학상과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p>
          <p dmcf-pid="Gvkz6XGkJK" dmcf-ptype="general">2016년 한강의 첫 수상 이후 한국 작가가 후보로 이름 올리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 </p>
          <p dmcf-pid="HzHJkV9HJb" dmcf-ptype="general">2018년 한강의 &lt;흰&gt;부터 올해 황석영의 &lt;철도원 삼대&gt;까지, 7년간 후보에 오른 한국 작가는 5명, 작품은 6개나 됩니다.</p>
          <p dmcf-pid="XP7ESJe7LB" dmcf-ptype="general">SF 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는 공포와 잔혹함을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으로 이야기한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Z9tgmP8tJq" dmcf-ptype="general">[정보라/작가 (2022년 4월)] "예쁘고 귀여운 동물이니까 무섭게 만들어보자 이렇게 생각해서‥"</p>
          <p dmcf-pid="5keHuOmeJz" dmcf-ptype="general">불혹의 나이에 쓴 첫 장편 소설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천명관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aPTFDkPJ7" dmcf-ptype="general">[해외 독자 (영상출처:유튜브 'Roro Reads')] "(작품 '고래'는) 정말 환상적입니다."</p>
          <p dmcf-pid="tpyMNbqyLu" dmcf-ptype="general">케이팝의 인기로 한글이 낯설지 않은 이들이 문학 작품으로 관심을 넓힌 겁니다. </p>
          <p dmcf-pid="FzHJkV9HMU" dmcf-ptype="general">[천명관/작가] "그냥 어리둥절했죠. 도대체 이 사람들이 이거를 어떻게 읽고 저렇게 했을까."</p>
          <p dmcf-pid="33vQgq7vJp" dmcf-ptype="general">영국 대거상을 받은 &lt;밤의 여행자들&gt;의 윤고은, 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lt;아몬드&gt;의 손원평까지, 신선한 시각의 젊은 작가들도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0eKsYgLKM0" dmcf-ptype="general">탄탄한 작가층과 독특한 역사적 배경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준비가 돼 있었던 셈입니다.</p>
          <p dmcf-pid="p3vQgq7vi3" dmcf-ptype="general">[강동호/인하대 교수] "문학이 가장 어렵고 진입 장벽이 높은 측면이 있지만,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행하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귀결처럼 보이기도 해요."</p>
          <p dmcf-pid="Ug6vtEc6LF" dmcf-ptype="general">드라마, 음악, 음식으로 대표돼 온 한국 문화, 이제 K 문학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됐습니다.</p>
          <p dmcf-pid="ujxW0rDxdt"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윤미입니다.</p>
          <p dmcf-pid="71h8nuphi1"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안준혁 / 영상출처 : 유튜브 Roro Reads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mLtbShLd5"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qOg39TSgR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안준혁</p>
          <p dmcf-pid="BP7ESJe7MX" dmcf-ptype="general">김윤미 기자(yoong@mbc.co.kr)</p>
          <p dmcf-pid="beKsYgLKR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3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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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작품을 원서로"‥역사적인 수상 소식에 서점가 '들썩' 일본·중국·유럽‥전 세계가 한강 수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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