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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이스박스 타고 SOS…허리케인 ‘밀턴’에 최소 14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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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괴물 허리케인, 밀턴이 휩쓸고간 미국 플로리다 모습입니다.  
          </div>
          <p dmcf-pid="uxFlQ5XDX5" dmcf-ptype="general">아이스박스에 매달려 있던 주민, 가까스로 구조되는데요, 현재까지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p>
          <p dmcf-pid="7CdKIMQ0YZ" dmcf-ptype="general">이솔 기자입니다. </p>
          <p dmcf-pid="zhJ9CRxpGX" dmcf-ptype="general">[기자] <br>망망대해 위에 작은 점 처럼 떠다니는 사람. </p>
          <p dmcf-pid="qli2heMUYH" dmcf-ptype="general">하얀 아이스박스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p>
          <p dmcf-pid="Bmxzr6415G" dmcf-ptype="general">타고 있던 배가 난파돼 표류되다 해안경비대에 발견돼 헬기로 구조되는 겁니다. </p>
          <p dmcf-pid="bsMqmP8tGY" dmcf-ptype="general">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던 14살 소년은 가까스로 구조됩니다. </p>
          <p dmcf-pid="KORBsQ6FYW" dmcf-ptype="general">주택단지 한가운데엔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고, 위성에서는 주택들이 사라진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p>
          <p dmcf-pid="9CdKIMQ0Zy" dmcf-ptype="general">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은 현지시각 어제 오후 대서양으로 빠져나갔지만 시속 194km강풍과 450mm가 넘는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p>
          <p dmcf-pid="2hJ9CRxpZT" dmcf-ptype="general">전기가 끊긴 가구나 사업장도 340만여 곳에 이릅니다.  </p>
          <p dmcf-pid="Vli2heMUtv" dmcf-ptype="general">[크리스탈 콜먼 / 허리케인 피해 주민] <br>"제 인생에서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지금 집이 이렇게 된 걸 보니 정말 절망적이네요.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고, 죽을 것 같았습니다." </p>
          <p dmcf-pid="fE8pkV9HHS" dmcf-ptype="general">지난달 말 허리케인 '헐린'으로 이미 피해를 본 플로리다 주는 이번 '밀턴' 상륙에 대비해 약 72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p>
          <p dmcf-pid="4D6UEf2Xt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p>
          <p dmcf-pid="8wPuD4VZ5h" dmcf-ptype="general">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에는 몇 주가 더 거릴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6rQ7w8f5ZC"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p>
          <p dmcf-pid="PR0vMt5rtI"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유하영 </p>
          <p dmcf-pid="QepTRF1m5O" dmcf-ptype="general">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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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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