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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애 "결혼 후 은퇴 생각… 촬영장 지긋지긋했다" (와글와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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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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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e0qCRxp7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xportsnews/20241011184045731bsue.jpg" data-org-width="550" dmcf-mid="blzipmwM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xportsnews/20241011184045731bs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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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cVQZANf3j"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희애가 젊은 시절 은퇴를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fkfx5cj4zN" dmcf-ptype="general">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경력 장난 없는 가족들이랑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p>
          <p dmcf-pid="4E4M1kA8ua" dmcf-ptype="general">이날 영상에는 배우 김희애를 비롯해 설경구, 장동건,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업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p>
          <p dmcf-pid="8VY1c2KG7g" dmcf-ptype="general">나영석 PD는 "(김희애) 누나 프로필을 봤는데 경력이 80년대부터 시작이더라. 40년이 넘으셨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저는 20년 정도 했는데 '좀 힘들고 지겹다' 이런 생각을 한다. (누나는 어땠는지) 물어보려고 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p>
          <p dmcf-pid="6fGtkV9HFo" dmcf-ptype="general">이에 김희애는 "저는 스무 살 때 그랬다. 밤샘 촬영이 지긋지긋하고 지겨웠다. 안 하고 싶었다. 결혼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여배우들이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분위기였다. 그때가 또 야만의 시대라"라고 답했다.</p>
          <p dmcf-pid="P4HFEf2XpL" dmcf-ptype="general">'야만의 시대'에 의문을 던진 나영석에 그는 "쥐가 나오는 숙소에서 그냥 자라고 하더라. 비탈길에서 허술한 마차를 저더러 타라고 하더라. 마부도 없이 제가 운전해야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Z0w8f5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xportsnews/20241011184047029lerc.jpg" data-org-width="550" dmcf-mid="KLCynuph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xportsnews/20241011184047029le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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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5pr6417i"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지금은 좋다. 결혼하고 7년 동안은 작품 하나 정도 했는데 그 이후 본격적으로 다시 하게 됐다. '다시 하고 싶다'라는 것보다 '저 배우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덧붙였다.</p>
          <p dmcf-pid="yvnjbShL3J"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오랜만에 복귀하니까 못할 것 같은데, 이걸 해내야지 내 커리어가 이어질 것 같았다. 나이 들 수록 책임감이나 자존심이 더 생겨서 실수하는 것도 창피하더라. 더 열심히 하게됐다. 기억력도 떨어져서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하게 됐다"라며 '프로'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WYaEVWTNud" dmcf-ptype="general">한편 장동건은 일명 '야만의 시대'에 대해 "제가 '아들과 딸'이라는 작품에 나간 적이 있다. 거기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게 풀 같은 거 들고 있는 역할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YGNDfYyj0e" dmcf-ptype="general">사진=채널십오야</p>
          <p dmcf-pid="GHjw4GWA7R" dmcf-ptype="general">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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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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