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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열풍에 서점 '오픈런'까지...매진 또 매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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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aMMs0FOLu"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LPPwt5riU"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대형서점부터 동네 서점까지 '한강 열풍'이 불었습니다. </p>
          <p dmcf-pid="GTrrFxP3ip" dmcf-ptype="general">서점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HwooTbqyi0" dmcf-ptype="general">배민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p>
          <p dmcf-pid="Xymm3MQ0R3"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lEE5641RF" dmcf-ptype="general">서울 시내 대형서점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줄이 늘어섰습니다. </p>
          <p dmcf-pid="5bFFxmwMdt" dmcf-ptype="general">손수레를 챙긴 모습도 눈에 띕니다. </p>
          <p dmcf-pid="1hkkZ8f5L1" dmcf-ptype="general">문을 열자마자 바쁜 걸음으로 들어서는 시민들,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기 위한 '오픈런'입니다. </p>
          <p dmcf-pid="tR22jGWAR5" dmcf-ptype="general">하지만, 책은 금세 동나 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빈자리라도 사진으로 남깁니다. </p>
          <p dmcf-pid="F8zznShLdZ" dmcf-ptype="general">[김창엽 / 서울 홍제동 : 어젯밤에 뉴스 듣고, 이 기회에 (책을) 사서 수능 끝나면 읽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사러 왔다가, 다 품절이라….] </p>
          <p dmcf-pid="38zznShLLX" dmcf-ptype="general">새 책이 들어오고 또 들어오지만 매대에 올려놓기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p>
          <p dmcf-pid="0maaW9bYiH" dmcf-ptype="general">조금 전 한강 작가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채식주의자'의 새 물량이 들어왔는데요. </p>
          <p dmcf-pid="pcJJh7UlJG" dmcf-ptype="general">한 작가의 책을 사기 위한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Ui88E5XDJY" dmcf-ptype="general">점심시간에 잠시 틈을 낸 직장인도, 고국에서 영광스러운 소식을 들은 교포도 뜻깊은 날을 기념합니다. </p>
          <p dmcf-pid="uBttQrDxRW" dmcf-ptype="general">끊임없는 독자들의 행렬에 결국, 급하게 준비한 물량도 모두 소진됐습니다. </p>
          <p dmcf-pid="7Xhh7idzny" dmcf-ptype="general">[박 일 / 서울 구로3동 : 너무 좋아서, 기쁜 소식 듣고 지인들한테 선물 하나씩 드리려고, 받는 사람도 좋아할 것 같아서. 기분 너무 좋지요. 점심시간 이용해서 왔는데, 좀 일찍 나온 게 잘한 것 같아요.] </p>
          <p dmcf-pid="zVUUdCOJRT" dmcf-ptype="general">[이기봉 / 미국 시애틀 : 제가 탄 것은 아니지만 참 자랑스럽고 놀랍죠. 시애틀에서 같이 문학 활동하는 그런 분들한테 제가 읽은 걸 좀 전해주고 (싶어요.)] </p>
          <p dmcf-pid="qq11PwEQMv" dmcf-ptype="general">수상 소식이 들리자마자 한강 작가 책이 매진된 소규모 서점에서는 혹시 책이 더 들어오는지 손님들 문의가 잇따르지만 재고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p>
          <p dmcf-pid="BQbbgyvadS" dmcf-ptype="general">[서점 관계자 : 수상하시자마자 책 남아있던 재고들도 다 나갔어요. 계속 손님들도 문의를 많이 주시고, 출판사에서도 책을 저희한테 줄 수 있는 게 한정돼있다 보니까….] </p>
          <p dmcf-pid="baMMs0FOdl" dmcf-ptype="general">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서점가에 부는 '한강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Kq11PwEQeh" dmcf-ptype="general">YTN 배민혁입니다. </p>
          <p dmcf-pid="9bFFxmwMJC"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심원보 </p>
          <p dmcf-pid="2VUUdCOJLI" dmcf-ptype="general">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p>
          <p dmcf-pid="VrggyKBWMO"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fOjjGV9HMs"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41vvBonbLm"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8BttQrDxdr"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6SDD1P8tRw"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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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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