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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이 받았다고?" 무라카미 하루키 노벨 문학상 불발에 실망한 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6: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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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0vJkZHEJN">
          <p dmcf-pid="0g8GUdRuda"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무라카미 하루키(75)에 대한 탄식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NBQrDx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도쿄 와세다 대학교에서 열린 새 국제 문학관인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개관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디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55850453xcfq.jpg" data-org-width="568" dmcf-mid="tlo78Ec6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55850453xc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도쿄 와세다 대학교에서 열린 새 국제 문학관인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개관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디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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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Ax5qLiBLo" dmcf-ptype="general">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노벨 문학상 발표의 순간, 하루키의 모교인 고로엔 초등학교에서는 그의 동창생과 인근 주민, 학교 교직원들이 모여 노벨 문학상 발표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p>
          <p dmcf-pid="uwJ02jaVRL" dmcf-ptype="general">하루키의 동창인 즈이 하루오뿐만 아니라 당시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반드시 노벨상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이름을 호명했고, 학교에선 탄식과 실망감이 터져 나왔다.</p>
          <p dmcf-pid="7mnUfcj4nn"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들 역시 수상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시아 여성 최초의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도 하루키가 상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안타깝다" "이번에도 불발됐다" "기대했지만 (수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p>
          <p dmcf-pid="z8pryKBWRi" dmcf-ptype="general">올해 노벨 문학상의 후보로 거론됐던 하루키는 자국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그가 수상을 하게 됐을 경우 1994년 오에 겐자부로 이후 30년 만에 일본인이 다시 이 상을 받는 셈이었기 때문이다.</p>
          <p dmcf-pid="qZOQgyvadJ" dmcf-ptype="general">그러나 결과적으로 한국 작가 한강이 상을 받으면서 하루키의 수상은 또다시 미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1ch7Ul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스투리아스 공 문학상을 수상한 후 팔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55851696fmxv.jpg" data-org-width="400" dmcf-mid="FwleAHYc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55851696fm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스투리아스 공 문학상을 수상한 후 팔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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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b91ch7UlMe" dmcf-ptype="general">2011년 제23회 카탈로니아 국제상, 2014년 벨트 문학상, 2016년 안데르센 문학상 등을 받으며 이름을 떨친 소설가 하루키는 2006년부터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등장했다.</p>
          <p dmcf-pid="KQ7OGV9HJR" dmcf-ptype="general">이렇듯 끝나지 않은 기대와 관심에 일본 대중들 사이에서는 '언론이 그의 수상 여부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서는 "당사자는 오히려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이 상황이 더 괴로울 수 있다" "이제 하루키를 좀 내버려두자" 등의 글을 올리며 피로감을 내비쳤다.</p>
          <address dmcf-pid="9kRtbgLKJM" dmcf-ptype="general">/설래온 기자<span>(leonsig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한국 언론은 왜 한강 집 앞에서 뻗치기 하지 않았나 고은·황석영만?…노벨상 노릴 젊은 '포스트 한강'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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