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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검수 소홀했다"…SBS, 한강 노벨상 보도에 비하 댓글 사용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5:29: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DSilCnzl">
          <p dmcf-pid="yoamQrDx3h" dmcf-ptype="general"><br><strong>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의혹…관련 영상 비공개 처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eJcVANf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보도하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댓글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SBS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THEFACT/20241011152918419ynyv.jpg" data-org-width="640" dmcf-mid="Qp8iuJe7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THEFACT/20241011152918419yn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보도하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댓글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SBS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f8iuJe7FI"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공미나 기자] SBS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보도하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SBS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div>
          <p dmcf-pid="G5tBSq7vuO" dmcf-ptype="general">SBS는 지난 10일 오후 뉴스 특보를 통해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해당 뉴스 영상에서 '노벨병화상 비교불가…문학의 최고존엄 짱!'이라는 댓글을 자료 화면에 사용해 논란이 됐다.</p>
          <p dmcf-pid="HIhXAHYcps"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평화상을 '병화상'으로 작성한 것도 의도적인 오타라는 반응이다. 현재 관련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p>
          <p dmcf-pid="X0UVY2KGUm" dmcf-ptype="general">특히 SBS는 앞서 여러 차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되는 이미지나 문구를 뉴스나 영상 콘텐츠에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p>
          <p dmcf-pid="ZZ1qlzuSu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11일 &lt;더팩트&gt;에 "뉴스 특보를 급하게 준비하면서 영상 검수에 소홀함이 있었고 뒤늦게 문제를 인지해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qbQ1P8tFw" dmcf-ptype="general">이어 "추후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도국 내에서 엄중 조치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1QMabgLK0D" dmcf-ptype="general">mnmn@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tZ1qlzuS7E"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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