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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빌리프랩 측 “민희진 ‘아일릿 뉴진스 기획안 표절’ 주장 사실무근” [공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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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KxqLiB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lgansports/20241011151324509owla.jpg" data-org-width="800" dmcf-mid="ydamLvlo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lgansports/20241011151324509ow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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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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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프랩 측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현 사내이사)의 ‘아일릿의 뉴진스 기획안 표절’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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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빌리프랩 측은 11일 “아일릿이 뉴진스의 기획안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아일릿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는 2023년 7월 21일에 최종 확정되고 내부 공유된 바 있다. 제보자가 이른바 ‘기획안’을 보내온 것은 그 이후인 2023년 8월 28일자로, 시점상 아일릿의 콘셉트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고 민 이사 측 주장을 반박했다. 
           <br>
           <br>아일릿의 뉴진스 기획안 표절 주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 심리로 열린 민 전 대표의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서 등장했다. 이날 민 전 대표 측은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새 증거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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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심문 과정에서 민 전 대표 측은 “채권자(이하 하이브)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두고 허위사실이라 반발하지만 명백한 사실”이라며 “내부 직원으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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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민 전 대표 측이 이날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제보자인 하이브 내부 직원의 문자 메시지와 녹취록이 담겨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일릿 구상 단계부터 뉴진스의 기획안을 요청했고, 아일릿의 기획안이 뉴진스의 기획안과 똑같다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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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제보자는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요청으로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뉴진스 기획안과 빌리프랩(아일릿) 기획안을 전달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제보자는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요청으로 자료를 전달했으나 “똑같이 만들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녹취록에는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문서를) 공유해달라고 했냐고 묻는 질문에 “네네 맞다”라고 답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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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제보자는 “다 똑같은 자료가 법원에 제출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거 다 보고 참고한 건데 왜 계속 아니라고 하지?”라고 빌리프랩에서 해당 표절의혹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br>
           <br>한편 아일릿은 지난 3월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데뷔 전, 후 뉴진스 카피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다. 오는 21일 미니 2집으로 컴백한다. 
           <br>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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