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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올해 가장 밝은 ‘혜성’ 지구 근접…12일 밤, 맨눈으로 볼 수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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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A7yKBWp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EwKX4VZ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근일점을 돌기 전인 2024년 9월 26일 새벽 5시 5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모습.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1451xwjo.jpg" data-org-width="1251" dmcf-mid="1rLzW9bY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1451xw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근일점을 돌기 전인 2024년 9월 26일 새벽 5시 5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모습.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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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Dr9Z8f57w"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 나타난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으로 꼽히는 ‘C/2023 A3’(Tsuchinshan-ATLAS, 이하 쯔진산-아틀라스 혜성)가 12일 자정 무렵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을 통과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 혜성은 근지점을 통과한 12일부터 10월 중에는 일몰 이후 저녁 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p>
          <div dmcf-pid="ukDbHf2XUD" dmcf-ptype="general">
           <p>제일 밝을 것으로 예상하는 12일은 혜성의 고도가 저녁 6시 30분 기준으로 약 5도로 낮아 지평선 가까이에 있다. 이후 10월 말로 갈수록 혜성의 고도는 점차 높아지는데 밝기는 어두워진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wKX4VZ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 1일 한국시간(KST) 14시 43분, 모로코 우카이메덴 관측소에 위치한 OWL-Net 2호기로 관측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가장 밝은 부분이 코마이며 뒤쪽으로 먼지 꼬리가 뻗어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2748mtzf.jpg" data-org-width="470" dmcf-mid="tSfGD1Zw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2748mt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 1일 한국시간(KST) 14시 43분, 모로코 우카이메덴 관측소에 위치한 OWL-Net 2호기로 관측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가장 밝은 부분이 코마이며 뒤쪽으로 먼지 꼬리가 뻗어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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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Dr9Z8f57k"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은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OWL-Net(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혜성의 대표적인 모습인 밝은 코마와 꼬리의 형태를 볼 수 있다.</p>
          <div dmcf-pid="qOC83MQ0zc" dmcf-ptype="general">
           <p>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이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관측 시스템으로 인공위성과 소행성, 우주 잔해물 등 지구 주변의 우주물체를 관측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광학 감시 전용 시스템을 말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h60Rxp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의 공전궤도 및 근지점(2024년 10월 12일)을 통과할 때의 위치 [출처: NASA JP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3973zclb.jpg" data-org-width="482" dmcf-mid="F0m25641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3973zc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의 공전궤도 및 근지점(2024년 10월 12일)을 통과할 때의 위치 [출처: NASA J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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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ClPpeMUzj" dmcf-ptype="general">
           <p>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지난해 1월 9일 중국 쯔진산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 천문대의 소행성 탐색 프로그램인 아틀라스(ATLAS)에서 다시 확인돼 쯔진산-아틀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전궤도의 주기가 8만 년으로 예측되는 이 혜성은 지난달 27일 태양에서 5800만 km 떨어진 지점까지 다가온 뒤 방향을 돌려 지구를 지나가며 12일 자정에 근지점을 지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xRHwt5r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월 30일 하와이 제미니천문대에서 촬영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모습,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5384uqoz.jpg" data-org-width="1087" dmcf-mid="3t0APwEQ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d/20241011145615384uq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월 30일 하와이 제미니천문대에서 촬영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모습,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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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MeXrF1mua"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책임연구원은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10월 12일경 지구와의 거리가 약 7000만 km로, 지구에는 안전한 궤도로 접근 중”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23pcQrDxpg" dmcf-ptype="general">혜성은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태양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급격히 온도가 오르면서 꼬리를 만들기에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혜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p>
          <p dmcf-pid="V0UkxmwM7o" dmcf-ptype="general">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책임연구원은 “근지점 이후, 일몰 후 1~2시간 정도 서쪽 하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밝기는 국제천문연맹의 소행성센터에서는 2등급보다 어둡게 예측하고 있지만, 태양을 돌면서 밝아지고 있어서 맨눈으로도 관측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fpuEMsrR0L" dmcf-ptype="general">nbgko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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