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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동건 "얼굴 평범하게 생겼다면..'나도 나이 들었구나' 느껴져"(씨네타운)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4: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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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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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rYhrF1m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tarnews/20241011144554642ihsy.jpg" data-org-width="1024" dmcf-mid="9VU5W9bY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tarnews/20241011144554642ihs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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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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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동건이 자신의 '얼굴'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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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kvskZHECm" dmcf-ptype="general">11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 배우 장동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6ETOE5XDlr" dmcf-ptype="general">이날 장동건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20년 만에 재개봉한 것에 대해 "제가 찍은 영화 중에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별로 없더라. 재개봉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가서 봤다. 일주일 정도 아빠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p>
          <p dmcf-pid="PDyID1ZwCw" dmcf-ptype="general">앞서 "좀 더 평범하게 생겼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는 장동건은 "20년 전에 한국 영화가 황금기였고, 다양성 면에서도 훌륭했다. 그때 제가 좀 더 평범하게 생겼으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을지 농담 삼아 한 얘기"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QJDaJhIilD" dmcf-ptype="general">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캐스팅 제안을 받고 너무 좋았던 게 앞서 감독님과 작업이 너무 좋았다. 감독님의 연출 스타일을 알고, 이 시나리오를 봤을 때 허진호 감독님의 새로운 도전 같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xiwNilCnvE" dmcf-ptype="general">이어 "저도 지금까지 했던 역할이 비현실적인 역할이 많았다. 이번에는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라서 이 시나리오로 허진호 감독님이 연출하시면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품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만난 허진호 감독님은 영화 접근 방식은 변함이 없으신데, 환경의 변화에 잘 맞추시는 걸 보고 '진화하셨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yZB0Z8f5S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보통의 가족'에는 '자연인 장동건'이 출연한다며 "살면서 제 얼굴을 많이 보지만, 이전 작품은 사극이라서 과한 분장이었다면, 얼굴에 피 안 묻히고 찍은 영화는 거의 유일한 것 같다"며 "자연인 장동건의 모습을 모니터로 보니까 처음엔 낯설고 생소하더라. '이제 나이가 들어 보이는구나'라고 생각도 들고, 이 영화를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p>
          <p dmcf-pid="Wt9utQ6FTc" dmcf-ptype="general">허진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얼굴 아닌 연기가 보였다. 한강에서 촬영한 장면이 있는데 그때 바람도 불고, 얼굴을 가려도 그런 걸로 다시 찍진 않았다. 아빠의 모습으로만 보이는 게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p>
          <p dmcf-pid="YF27FxP3yA" dmcf-ptype="general">영화를 본 아내 고소영을 비롯한 지인의 반응에 대해서는 "다 재밌게 보신 것 같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와닿는 영화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육아에 대해서는 "힘들긴 하지만, 아이들 잘 커가는 거 보면 보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G3Vz3MQ0Wj" dmcf-ptype="general">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한다. </p>
          <p dmcf-pid="HkvskZHESN"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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