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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야인시대' 최철호, "비참하고 초라했다"...자숙 후 사업 실패로 중노동 ('근황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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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g3hesrRbJ"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SBS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철호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p>
          <p dmcf-pid="Fc7yLlCnqd"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신마적을 만나다. 물류센터 일용직 뛰던 배우, 새 직업 찾았다. 신마적 그 자체였던 '야인시대' 배우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p dmcf-pid="3KsiURxpVe"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 속 진행자가 근황을 묻자 최철호는 "오랫동안 활동을 못했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수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택배 일도 했었고 이후에 사업을 좀 했는데 유학 관련 사업을 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사업이었다. 코로나19가 금방 끝날 줄 알았다. 투자를 많이 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못 버티겠더라. 집까지 팔고 정리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철호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너무 비참하고 초라하고 자신감도 없고 그랬다"라고 안타까운 근황을 털어놨다.</p>
          <p dmcf-pid="0yM7I0FOKR" dmcf-ptype="general">최철호는 사업 실패 후 잠깐 택배 일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택배 일할 때 봤던 친구들 다 고생하지 않나. 다 한 가정의 가장이고 가족들이 소중하다. 사연도 너무 많다. 택배 현장에 가보면 중소기업 사장님도 와있어서 깜짝 놀랐다. 진짜 열심히 살더라"라고 택배 일을 통해 느낀 바를 전했다.</p>
          <p dmcf-pid="p8SNbLiBfM" dmcf-ptype="general">이후 최철호는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며 "사람 사는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들 얘기나 성공한 사람, 아니면 지금 좌절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 하는 분들이 정말 많지 않나.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가 지탱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zDRFP8tVx" dmcf-ptype="general">최철호는 연기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홍도야 우지 마라'라는 영화를 찍었다"라며 연기를 끝까지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uzDRFP8tBQ" dmcf-ptype="general">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에 술을 마시다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졌다. 그는 여자 후배를 주저앉히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이후 최철호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지난 2020년 10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사업 실패 후 일용직 택배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p>
          <p dmcf-pid="7tgfYKBWKP"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 '근황올림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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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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