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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군살 빼기 나선 김영섭 KT號 …첫 희망퇴직·현장직원 30% 재배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3:49: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영 효율화 위해 현장 인력 재배치 결정…15일 이사회<br>통신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2곳 신설…일부 업무 자회사 이관<br>김영섭 대표 체제 첫 희망퇴직…역대 최대 규모 일시금 지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6WDZHEK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IO8pMQ09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AICT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10.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wsis/20241011134950311bbpp.jpg" data-org-width="720" dmcf-mid="xC9hNyva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newsis/20241011134950311bb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AICT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10.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YiJthU0Cf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1년여 만에 대규모 현장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선로·전원 등 통신 네트워크 운용 전담 자회사 2개를 신설해 관련 현장 인력을 이동시키고 원치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는 특별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퇴직의 경우 김 대표 체제에서는 처음이다.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Gde5I0FOqY" dmcf-ptype="general">1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장 인력구조 혁신 방안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했다. 대상 인원은 약 5700여 명 수준이다. 이는 올 상반기 기준 임직원 수가 1만9370명의 약 30% 수준이다. </p>
          <h3 dmcf-pid="HoL0vzuSVW" dmcf-ptype="h3"><strong> 통신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신설…3800여 명 전출 예상</strong></h3>
          <div dmcf-pid="XIO8pMQ0Ky" dmcf-ptype="general">
           <strong> 우선 KT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2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br><br> 구체적으로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KT OSP(가칭)와 국사 내 전원시설을 설계 및 유지보수, 도서 네트워크 및 선반 무선통신을 운용하는 자회사 KT P&amp;M(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다.<br><br> 2개 법인은 KT가 100% 현금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한다. 출자금은 각각 610억원과 100억원이다. KT는 이사회 의결 후 내년 1월 1일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br><br> KT OPS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유지보수와 고객전송·개통 AS 업무를 담당한다. 인력 규모는 약 3400명 수준으로 꾸린다. KT P&amp;M은 국사 내 전원시설 설계·시공과 도서 지역 네트워크와 선박 무선통신 운용·유지보수를 맡는다. 인력은 약 380명 규모다.<br><br> 신설 자회사 업무에 해당하는 인력은 상당수가 광역본부에서 근무하는 이들로 광역본부 운영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달 21일부터 전출 희망자를 받을 예정이다. <br><br> 자회사에 전출되는 인원 중 실 근속 10년 이상 직원은 KT에서 받던 기본급의 70%만 받게 된다. 대신 별도의 일시금을 지급한다. 10년 미만 직원은 KT 기본급의 100%를 받지만 일시금이 없다. <br><br> </strong>
          </div>
          <h3 dmcf-pid="ZbBOoShLfT" dmcf-ptype="h3"><strong><strong> 그룹사 담당 가능 업무는 이관…일부 업무는 폐지</strong></strong></h3>
          <div dmcf-pid="5t1NPEc6fv" dmcf-ptype="general">
           <strong> KT는 법인 신설을 통한 업무 이관 외에도 KT is와 KT cs 등 기존 그룹사에서 운영 가능한 업무도 이관할 계획이다. 고객 민원을 처리하는 C&amp;R 분야와 엔터프라이즈부문의 마케팅 분야가 대상이다. 전출 예상 인원 규모는 170명 수준이다. <br><br> 연봉의 경우 자회사가 KT보다 낮아 기존 기본급의 50% 수준에 그치는 만큼 일시금을 최대 3억원대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br><br> 아울러 KT는 상권영업이나 법인가치영업, 현장지원 업무는 폐지한다. 현재 약 760명 정도가 이 업무에 근무하고 있다.<br><br> </strong>
          </div>
          <h3 dmcf-pid="1WydKonbBS" dmcf-ptype="h3"><strong><strong> 김영섭 체제 첫 희망퇴직…'역대 최고 일시금' 내걸어</strong></strong></h3>
          <div dmcf-pid="teRZO3tsql" dmcf-ptype="general">
           <strong> KT는 이번 인력 전출을 추진하면서 특별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다. <br><br> KT는 신설 또는 기존 그룹사로의 전출을 희망하지 않는 직원 중 실근속 10년 이상 이면서 정년을 1년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접수를 받고 같은달 8일에 퇴직하는 수순을 밟는다. <br><br> 특징적인 부분은 역대 최고 수준의 일시금 지급이다. 현재 지급해오던 지급률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특별 희망 퇴직금은 월 기본급에 산정월수, 지급률을 곱한 금액이다. 지급률의 경우 현재까지는 135.3~153.7%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165~208.3%로 늘렸다. 대략 50~52세가 3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br><br> 아울러 KT는 이번 업무 혁신 대상이지만 전출이나 회망퇴직을 원치 않는 직원에 대해선 광역본부에 신설하는 토탈영업TF로 발령낼 방침이다. <br><br> 이 TF는 기존의 유통영업과 기술영업 직무를 포괄하는 신규 직무로 개인 사업자나 중소기업 대상 솔루션 등을 방문 판매하고 고객민원 처리 등을 담당한다. KT는 희망 근무지 조사를 받은 후 영업력 강화가 필요한 공백상권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br><br> 이번 현장 인력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KT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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