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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숙한 세일즈’ PD “유쾌와 불쾌는 ‘한 끗 차이’…유쾌하게 풀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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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조웅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4061tfvz.jpg" data-org-width="700" dmcf-mid="H2GdH2KG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4061tfv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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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웅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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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를 연출하는 조웅 감독이 성인용품 소재를 다루는 데 있어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조웅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숙한 세일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을 비롯해 주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했다. 작품은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송된 ‘브리프 인카운터즈(Brief Encounters)’가 원작이다. 원작이 보수적인 영국사회에서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네 여성의 서사를 다룬 것과 비슷하게 ‘정숙한 세일즈’는 여기에 복고코드를 더해 조금 더 코믹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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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선영(왼쪽부터),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5437lqcb.jpg" data-org-width="700" dmcf-mid="Xu4l8cj4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5437lqc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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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영(왼쪽부터),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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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용품을 팔다 보니 성(性)에 대한 조금 더 개방적인 묘사가 눈길을 끈다. 조 감독은 이 부분을 불쾌하게 그리지 않고 유쾌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소재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고민이 제일 많이 됐다. 사실 유쾌와 불쾌는 ‘한 끗 차이’지 않나”라며 “저는 최대한 유쾌하게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성인용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이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람이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성령 역시 “아마 작품을 보시게 되면 잘 알 수 있지 않으실까 싶다. 지금까지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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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조웅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선영,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 연우진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6833gubm.jpg" data-org-width="700" dmcf-mid="ZdkzEXGk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sportskhan/20241011123026833gub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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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웅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선영,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 연우진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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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한 세일즈’는 근 과거인 1992년 한 시골 마을 금제를 배경으로 정숙한 성격의 ‘고추아가씨’ 출신인 주부 한정숙(김소연)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하면서 금기에 도전하고 함께 방문판매를 하는 주부 3인방과 함께 서로 큰 위로가 돼주며 새로운 꿈을 꾸는 코믹 터치의 성장 드라마다. ‘가족X멜로’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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