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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거 코앞에 트럼프 상승세? 경합주 우세에 당선가능성도 높아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1:04: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곳 경합주 중 4곳에서 오차범위 내 승리…여론분석 기관에서는 "해리스 과소평가"된 조사로 분석하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msz54VZf0">
          <p dmcf-pid="FPQCcGWAV3" dmcf-ptype="general">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부처인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여전히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p>
          <p dmcf-pid="3wruXV9HfF" dmcf-ptype="general">10일(이하 현지시각) 미 의회 전문 매체 &lt;더힐&gt;과 에머슨대학이 지난 5~8일 투표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주요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였다.</p>
          <p dmcf-pid="0hl90xP32t"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에서 49%의 지지를 얻어 47% 지지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2% 포인트 앞섰다. 또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 해리스 부통령이 48%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p>
          <p dmcf-pid="pgaZluphb1" dmcf-ptype="general">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안쪽이기 때문에 결과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근소하게나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pUoQDkPq5" dmcf-ptype="general">일례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경우 지난 9월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1% 포인트 뒤쳐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 포인트 앞섰다. 전체 경합주 결과를 보더라도 8월 조사에서 트럼프가 3곳에서 앞섰다면 9월 조사에는 4곳에서 앞섰다. 또 9월에는 2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뒤쳐졌으나 이번 조사에는 네바다주 1곳에서만 열세를 보였다.</p>
          <p dmcf-pid="uAcFyBzT9Z" dmcf-ptype="general">네바다주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48%의 지지를 받아 47% 지지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1% 포인트 높았다. 두 후보는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에서는 각각 49%의 지지를 받아 동률을 기록했다.</p>
          <p dmcf-pid="7l2DLlCnVX"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는 당선 가능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매체는 각종 여론조사 및 기금 모금 데이터와 각 선거구의 당파적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일 당선 가능성 지수를 발표하는데, 이날 기준 해리스 부통령이 51%,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말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이후 가장 좁혀진 격차다.</p>
          <p dmcf-pid="zIbcJIsdqH"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 여론분석 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55%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능성을 45%로 집계했다. 이들은 "10일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인단 확보 예측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p>
          <p dmcf-pid="qtJymt5rqG" dmcf-ptype="general">이들은 "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섰던 같은 지역의 동일한 여론조사 기관의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해리스의 지지율은 평균 0.4% 포인트 상승했다"며 "특히 에머슨대 조사는 동일한 방법론(자동응답전화와 온라인 인터뷰를 혼합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여론조사에 비해 해리스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poHCp3IBY" dmcf-ptype="general">이들은 "이는 새로운 여론조사를 살펴볼 때 해리스가 득표율에서 약 1포인트 차이로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으며, 그의 지지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p>
          <p dmcf-pid="bh9EnhIi2W" dmcf-ptype="general">이들은 "가장 중요한 경합주 여론조사는 현재 모두 (두 후보 차이가) 2% 이내"라며 "7개 주요 경합주에서 각각 여론조사 평균이 일반적인 여론조사 오류로 인해 선거 결과가 바뀔 정도로 근접해 있다"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하기는 매우 어려운 시점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Kzj1vzuSqy" dmcf-ptype="general">한편 &lt;더힐&gt;과 에머슨대의 이번 조사는 애리조나·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주의 경우 투표 의향이 높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차범위는 ±3.0% 포인트다. 미시간주는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차범위는 ±3.1% 포인트, 네바다주는 대상자 900명에 오차범위 ±3.2% 포인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zj1vzuS2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좌), AP=연합뉴스(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pressian/20241011105954116vqnd.jpg" data-org-width="640" dmcf-mid="1BzNRmwM2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pressian/20241011105954116vq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좌), AP=연합뉴스(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poHCp3Ifv" dmcf-ptype="general">
           <br>[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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