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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다이어트와 식단이 수명 연장으로 이어지진 않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0:18: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잭슨연구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pzYwEQZ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ADebqy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이요법(다이어트)이 장기적인 수명연장에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dongascience/20241011101821966wfxv.jpg" data-org-width="640" dmcf-mid="zAbVthIi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dongascience/20241011101821966wf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이요법(다이어트)이 장기적인 수명연장에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키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wcwdKBW1Z" dmcf-ptype="general">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노화를 방지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헐적 단식을 비롯해 소식하는 식습관은 '장수 비결'로 알려졌지만 쥐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노화율을 감소시키는 데 큰 효과를 보이진 않는다는 분석이 제기된 것이다. </p>
          <p dmcf-pid="KrkrJ9bY5X" dmcf-ptype="general"> 개리 처칠 미국 잭슨연구소 연구원 연구팀은 약 100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식단을 제한해 생리학적 변화를 확인한 결과 식이요법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p>
          <p dmcf-pid="95G5OonbtH"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다양한 암컷 쥐 960마리의 식단을 제한했다. 쥐들은 식단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분류됐다. 음식을 무제한으로 섭취하는 그룹, 일주일에 하루 금식하는 그룹, 일주일에 이틀 연속 금식하는 그룹, 기본 음식 섭취량의 20% 또는 40%만 섭취하는 그룹 등이다. 1년 8개월에 걸친 실험 결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은 노화 속도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중이 가벼운 쥐와 무거운 쥐에게서 비슷한 수준의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났다.</p>
          <p dmcf-pid="21H1IgLK1G" dmcf-ptype="general">하지만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적용한 그룹의 쥐는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중이 무거운 쥐가 간헐적 단식을 할 경우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파괴하기도 했다.</p>
          <p dmcf-pid="VtXtCao95Y" dmcf-ptype="general">수명 연장에 가장 강력한 연관성을 보인 생리적 특성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서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노년기 비만과 낮은 림프구 수치, 높은 적혈구 수치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연구팀은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이요법이 아닌 유전적 조건으로 보인다"며 "식이요법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이 있지만 이것이 곧 수명 연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p>
          <p dmcf-pid="fXrIo4VZHW" dmcf-ptype="general">[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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