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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법원에 보석 청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0:06: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0일 재판부에 보석 청구서 제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oiIgLKRY">
          <p dmcf-pid="t9SC0vloLW"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tZVF1m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00649852dxoa.jpg" data-org-width="580" dmcf-mid="58ZGK5XD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inews24/20241011100649852dx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36GyqHYcJT" dmcf-ptype="general">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 위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p>
          <p dmcf-pid="0m8Va641dv"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SM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8월 검찰에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p>
          <p dmcf-pid="pk9Bi2KGRS" dmcf-ptype="general">검찰은 당시 SM 지분을 매집한 사모펀드가 카카오와 특수 관계라고 판단해 카카오가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대량 보유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었고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진 행위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p>
          <p dmcf-pid="UqIm1COJnl" dmcf-ptype="general">한편 법원에서의 구속 기간은 공소장이 접수된 날로부터 2개월이다. 다만 구속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심급마다 2개월씩 2회에 한해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지난 9월 19일 구속기간갱신결정을 통해 김 위원장의 구속 기간을 오는 12월 7일까지로 연장했다.</p>
          <address dmcf-pid="u9SC0vloeh"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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