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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예상 벗어난 美 9월 CPI…비트코인 약보합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9:41: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예상보다 둔화 속도 더딘 美 9월 CPI<br>비트코인, 한때 6만달러 붕괴되기도<br>美 연준 통화정책 향방 불확실성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845IsdkP">
          <p dmcf-pid="H8qzvcj4g6"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시장 예상치를 벗어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가 생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때 비트코인은 6만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yTa641N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094112013pczj.jpg" data-org-width="647" dmcf-mid="Y9YWjQ6F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daily/20241011094112013pc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hEk6U0CA4" dmcf-ptype="general">
           1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5% 하락한 6만27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63% 상승한 2386달러에, 리플은 1.33% 상승한 0.531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8210만3000원, 이더리움이 324만6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23.2원이다.
          </div>
          <p dmcf-pid="5UXHkRxpgf" dmcf-ptype="general">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CPI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보다 높은 수치다. 9월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기 대비 3.3% 오르며 시장 예상 치 3.2%를 웃돌았다. 이처럼 CPI 상승률 둔화 속도가 시장 예상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자 연준의 금리 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p>
          <p dmcf-pid="11Tvg8f5oV"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연준 위원들이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이 아닌 ‘스몰컷(기준금리 0.25%p 인하)’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의사록에는 “상당수의 참석자가 빅컷에 찬성했지만 일부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0.25%p 인하를 선호했다”며 “0.25%p 인하를 주장한 위원들은 해당 정책 기조가 예측 가능한 정상화 경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기재돼 있었다.</p>
          <p dmcf-pid="tb3FsLiBj2" dmcf-ptype="general">미국 자산운용사 21셰어즈의 리나 엘디브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에 민감하다”며 “이 지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5vSo4VZa9" dmcf-ptype="general">김가은 (7rsilv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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