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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INS가 감독기관인 원안위 감사 결과 부정…추가 감사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9:02: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해민 의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VrgwJe75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6IAOonb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로고. KIN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dongascience/20241011090216331fxvd.jpg" data-org-width="434" dmcf-mid="3TymTkA8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dongascience/20241011090216331fx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로고. KINS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PCcIgLK54"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0일 과방위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유국희 원안위원장에게 최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비위 의혹에 추가 감사를 요구했다.</p>
          <p dmcf-pid="ugZlXsrRGf" dmcf-ptype="general"> 지난해 3월 원안위가 '제논탐지장비 사업 추진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KINS가 제논탐지장비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해외제품을 대부분 모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논탐지장비는 핵실험 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인 제논(Xe)을 탐지해 북한 등 인접국 방사선 위험을 찾아내는 장비다.</p>
          <p dmcf-pid="7a5SZOme1V" dmcf-ptype="general"> 감사 과정에서 KINS가 국산화된 제논탐지장비 '젬스(XeMS)'를 국내기업 한○○○○○에 외주로 제작 의뢰하면서 시험성적서, 장비동작확인서 없이 기술 검사를 합격 판정하고 부당하게 준공 처리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p>
          <p dmcf-pid="zN1v5Isd12" dmcf-ptype="general"> 이해민 의원은 "현재 KINS는 감독기관인 원안위 특정감사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며 "KINS 자체 검증 조사를 어떻게 하나 보니까 시쳇말로 여기도 '짬짜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증을 담당해야 하는 조사위원이 현재 한○○○○○와 연관된 금픔 수수 등으로 피의자로 전환된 저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qnGIYwEQ59" dmcf-ptype="general"> 이해민 의원은 "더 큰 문제는 거짓말도 했다"며 "검증 담당해야 하는 조사위원이 피의자 전환된 증인들과 공동연구 수행한 적 없다고 서약서를 작성하고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검증 조사위원회가 아니라 KINS 자체 부정행위 봐주기 위원회가 아닌가"라며 "여기에 대해서는 감사를 다시 한 번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p dmcf-pid="BLHCGrDxXK" dmcf-ptype="general"> 이어 "KINS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원안위의 결정을 부정하는 걸 보면 어디가 더 위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KINS에 대한 감사 요청을 고려하시기를 바란다"며 이어 "책임을 원안위가 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boXhHmwMYb" dmcf-ptype="general"> 유국희 위원장은 "확인이 안 된 부분이라면 저희가 다시 한 번 확인 과정을 거칠 것이다"라며 "위아래의 문제가 아니고 절차상에 있는 거를 저희는 충분히 보장해 주고 다만 결론은 엄격하게 내리려고 한다"고 답변했다.</p>
          <p dmcf-pid="K8OjsLiB5B"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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