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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백악관 "북한의 '남북 도로 완전 단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8:04: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국방부 "차단 동기 두고 한국과 소통 중"<br>"북한과 이란 군사 협력 징후는 본 적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K87Yyj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K87Yyj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군이 지난 8월 자국 내 경의선 열차보관소를 해체하고 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이같은 남북 철도 및 도로 단절 조치를 지난 8월 중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hankooki/20241011073728908qmtj.jpg" data-org-width="640" dmcf-mid="xpgkJ9bY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hankooki/20241011073728908qm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군이 지난 8월 자국 내 경의선 열차보관소를 해체하고 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이같은 남북 철도 및 도로 단절 조치를 지난 8월 중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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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96zGWAZa" dmcf-ptype="general">북한이 최근 남북을 잇는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끊는 폐쇄 작업을 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GlUbthIi5g" dmcf-ptype="general">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남북 도로·철도 완전 단절’ 관련 질문에 “알다시피 한반도 안보와 한국 동맹에 대해서는 분명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p>
          <p dmcf-pid="HSuKFlCnHo" dmcf-ptype="general">백악관은 이번 사안을 두고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며 “북한이 왜 그런 선택(남북 완전 차단)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한국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총참모부는 9일 “오늘부터 한국과 연결된 우리 측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겠다”며 남북 완전 차단 방침을 밝혔는데, 한국과 미국이 그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다.</p>
          <p dmcf-pid="Xv793ShL1L" dmcf-ptype="general">북한이 최근 이란과 군사 협력을 심화할 조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라이더 대변인은 “그런 징후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기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까지 이란과는 이렇다 할 밀착 신호가 포착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가 분명히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북한 정권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57eoPuphti" dmcf-ptype="general">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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