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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최강 국산마 왕좌 가리자.. 제2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 13일 개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7:1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0/11/0005172479_001_20241011071315931.jpg" alt="" /> [사진]글로벌히트 /한국마사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오는 13일&nbsp;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제20회 &lsquo;대통령배&rsquo;(G1, 국OPEN, 2000M, 총상금 10억 원) 대상경주가 막을 올린다. 한국 경마 최고 수준인 G1 대상경주이자 명실상부 최강의 국내산 명마를 가리는 &lsquo;대통령배&rsquo;는 최우수 국내산 마와 연도 대표 마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이다.&nbsp; 지난해 &lsquo;대통령배&rsquo;와 &lsquo;그랑프리&rsquo;를 모두 우승한 &lsquo;위너스맨&rsquo;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국내산 마와 연도 대표 마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lsquo;위너스맨&rsquo;이 지난 9월 성대한 은퇴식과 함께 경주로를 떠났고 올해 연도 대표 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왕좌에는 새로운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 경마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최고수준의 국산 경주마들을 이번 &lsquo;대통령배&rsquo; 만나보자. <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 글로벌히트(15전 8/3/1, 레이팅 111,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 모마:태미즈빅트리스(미), 마주:김준현, 조교사:방동석)</div> 현재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 중인 &lsquo;글로벌히트&rsquo;는 &lsquo;위너스맨&rsquo;의 왕좌를 이을 경주마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삼관경주의 최고 무대 &lsquo;코리안더비(G1)&rsquo;를 우승하며 김혜선 기수를 최초의 &lsquo;더비걸&rsquo;로 등극시킨 &lsquo;글로벌히트&rsquo;는 이어진 &lsquo;대통령배&rsquo;와 &lsquo;그랑프리&rsquo;에서 &lsquo;위너스맨&rsquo;에게 우승을 내어주며 2위에 머물러야 했다. 하지만 올해 장거리 대상경주에서만 3승을 차지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lsquo;코리아컵(G1)&rsquo;에도 출전해 한국 출전마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기록, 일본의 경주마들을 상대로 한국 경주마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 연도 대표 마와 최우수 국내산 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승점 1위를 기록 중인 &lsquo;글로벌히트&rsquo;가 또다시 히트를 이어갈지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0/11/0005172479_002_20241011071315948.jpg" alt="" /> [사진]석세스백파 /한국마사회 제공 <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 석세스백파(9전 5/0/2, 레이팅 82, 한국 수 3세 회색, 부마:퍼지(미), 모마:백파(한), 마주:이종훈, 조교사:민장기)</div> 올해 삼관경주에 도전해 1관문인 &lsquo;KRA컵 마일(G1)&rsquo;과 3관문 &lsquo;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rsquo;를 우승하며 최우수 3세마에 등극한 &lsquo;석세스백파&rsquo;가 최강 3세를 넘어 대한민국 최강을 향해 대통령배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 경험이 많지 않은 3세마로 레이팅은 82를 기록 중이지만 코리아 프리미어 누적 승점은 2위로 &lsquo;글로벌히트&rsquo;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lsquo;석세스백파&rsquo;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마는 대상경주 3회 우승에 빛나는 암말 중장거리 강자 &lsquo;백파&rsquo;다. 부마는 &lsquo;클린업조이&rsquo; &lsquo;원더풀슬루&rsquo; 등 장거리 강자들을 배출한 &lsquo;퍼지&rsquo;다. 2000m 경주는 직전 경주였던 &lsquo;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rsquo;가 유일하지만 당시 9마신의 큰 차이로 여유로운 우승을 선보였기에 2000m 강자인 &lsquo;글로벌히트&rsquo;를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0/11/0005172479_003_20241011071315959.jpg" alt="" /> [사진]스피드영 /한국마사회 제공 <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 스피드영(17전 6/2/4, 레이팅 11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메니피(미), 모마:태피스트리(일),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div> 단거리부터 중&middot;장거리까지 준수한 주행을 선보여온 전천후 경주마 &lsquo;스피드영&rsquo;은 데뷔해인 2022년 브리더스컵(G2) 우승으로 일찌감치 슈퍼루키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기록했으나 유독 대상경주 트로피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월 열린 Owners&rsquo; Cup(G3)에서 8마신차 여유로운 주행으로 대상경주 트로피의 갈증을 해소했다. 기세를 몰아 지난 9월 &lsquo;코리아 스프린트(G1)&rsquo; 단거리 무대에 출전해 일본, 미국 경주마에 이어 한국 출전마 중 가장 높은 4위를 기록한 &lsquo;스피드영&rsquo;이 이번엔 장거리로 무대를 바꿔 출전한다. 스피드영의 현재 코리아 프리미어 승점은 4위다. 이번 대통령배와 12월 열리는 그랑프리에서 선전을 이어간다면 챔피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밖에도 올해 &lsquo;SBS스포츠 스프린트(G3)&rsquo; 우승마 &lsquo;벌마의스타&rsquo;, &lsquo;스포츠조선배(L)&rsquo; 우승마 &lsquo;강풍마&rsquo;, 2021년 &rsquo;대통령배&lsquo; 우승마 &rsquo;심장의고동&lsquo;등 쟁쟁한 강자들이 이번 장거리 경쟁에 가세할 예정이다. 한편 &lsquo;대통령배&rsquo; 경주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대상경주를 기념하여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스탬프 여권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등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특히 중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라남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한 한우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건어물, 과일, 간식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어도어 대표 복귀 원해" 민희진, 오늘(11일) 가처분 소송 첫 심문기일 말과 함께 '부패 제로'.. 한국마사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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