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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레일, 4년여간 출자 민자역사 11곳 중 6곳서 배당금 못받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6:05: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0년 183억원→올해 1∼8월 19억원…"공사 경영 도움되게 개선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1dseMU3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0LhnJqF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역 민자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060047344zath.jpg" data-org-width="1024" dmcf-mid="Y7qAWjaV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yonhap/20241011060047344za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역 민자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XbpolLiB7K"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출자한 전국 민자역사 운영 기업 중 절반 이상으로부터 지난 4년여간 배당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배당금 규모도 민자역사 기업 적자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였다.</p>
          <p dmcf-pid="ZMfm1rDxpb" dmcf-ptype="general">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코레일이 지분을 보유한 전국 민자역사 운영 기업 11곳 중 코레일에 배당금을 낸 회사는 한화커넥트(서울·청량리역 운영), 롯데역사(영등포·대구역 운영) 등 5곳뿐이었다.</p>
          <p dmcf-pid="5R4stmwM0B" dmcf-ptype="general">그마저도 이 가운데 2020년 이후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한 곳은 ㈜부천역사(총 57억5천만원)와 ㈜안양역사(총 3억4천만원) 두 곳뿐이다.</p>
          <p dmcf-pid="1e8OFsrR7q" dmcf-ptype="general">HDC아이파크몰(용산역 운영), 신세계의정부역사(의정부역 운영), SM중공업(산본역 운영) 등 다른 6곳은 2020년 이후 한 번도 코레일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p>
          <p dmcf-pid="tP9DXEc6pz"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코레일이 지난 2020년 이후 민자역사 운영사로부터 받은 배당금도 감소하는 추세다.</p>
          <p dmcf-pid="FQ2wZDkP77" dmcf-ptype="general">연도별 배당금은 2020년 183억8천만원이었으나, 2021년 62억1천만원, 2022년 64억원, 지난해 21억5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8월까지 19억원을 받았다.</p>
          <p dmcf-pid="3xVr5wEQpu" dmcf-ptype="general">코레일은 민자역사 운영 기업의 상당수가 최근 수년 사이 적자 상태에 있어 배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 11곳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총 1천5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나, 작년에는 3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p>
          <p dmcf-pid="0q3nCidz0U" dmcf-ptype="general">한편, 이들 11개 민자역사 운영 기업에는 2020년 이후 재취업한 코레일 1급 이상 퇴직자가 28명에 달했다. 이들은 최소 8천400만원, 최대 1억7천6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pB0LhnJqpp" dmcf-ptype="general">안태준 의원은 "코레일에 대한 민자역사 배당금이 감소하면서 공공성을 갖춰야 할 민자역사가 공사 경영이나 부채 감축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일부 퇴직자의 재취업 자리로 쓰이는 모양새"라며 "민자역사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영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UbpolLiBu0" dmcf-ptype="general">sh@yna.co.kr</p>
          <p dmcf-pid="7VzjyNg23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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