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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퇴직금 체불 '강제수사'‥공익 집단소송도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2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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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TXT1U0CL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qVq8Rxpd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0q0K8f5Mv" dmcf-ptype="general">쿠팡이 노동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개정한 뒤 일용직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 </p>
          <p dmcf-pid="pdgdjwEQdS" dmcf-ptype="general">MBC 취재가 시작된 후, 고용노동부가 뒤늦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U3z3b4VZnl" dmcf-ptype="general">피해 구제를 위해 공익 집단소송도 추진됩니다.</p>
          <p dmcf-pid="upBp9641eh" dmcf-ptype="general">차주혁 노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7NDNmlCniC"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cmcITSgMI" dmcf-ptype="general">쿠팡에서 1년 넘게 일하고도 퇴직금을 못 받았다는 신고는 작년부터 급증했습니다. </p>
          <p dmcf-pid="qF7FBf2XMO" dmcf-ptype="general">[쿠팡 퇴직금 체불 피해자] "감독관님이 얘기하신 거예요. 쿠팡이 지금 신고가 많이 들어왔네요. 그때 알게 된 거죠. 아, 나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구나."</p>
          <p dmcf-pid="BwCwSGWAes" dmcf-ptype="general">4주간 60시간을 못 채우면 계속근로 기간이 한순간 0이 돼버리는, 이른바 '리셋' 규정 때문입니다.</p>
          <p dmcf-pid="bITIY1ZwMm" dmcf-ptype="general">[OO노동청 근로감독관 (음성변조)/피해자 통화 녹취] "지금 전체적 진정 요지가 다 같고 쟁점이 같아요. 쟁점이 같고 어쨌든 피신고인이 다 똑같잖아요. 쿠팡."</p>
          <p dmcf-pid="KhWhHF1mRr" dmcf-ptype="general">2023년 90건, 올해 8월까지만 75건. </p>
          <p dmcf-pid="9MnMgkA8Jw" dmcf-ptype="general">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p>
          <p dmcf-pid="23z3b4VZJD" dmcf-ptype="general">[쿠팡 퇴직금 체불 피해자]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동료들도 있었는데, 그분들께서는 회사 경영 방침이 그러하니 그거에 따르겠다, 따로 진정을 제기 않겠다."</p>
          <p dmcf-pid="V8R8Jao9RE" dmcf-ptype="general">일부 신고된 피해조차 모두 행정종결. </p>
          <p dmcf-pid="f8R8Jao9Jk" dmcf-ptype="general">기소된 적이 없으니, 형사처벌된 적도 없습니다. </p>
          <p dmcf-pid="4BfB6eMUic" dmcf-ptype="general">[OO노동청 근로감독관 (음성변조)/피해자 통화 녹취] "검사님이 아무래도 쿠팡이고 하다 보니 좀 더 조사하라고 지휘가 내려왔었는데, 사실상 저희는 경찰 수사관이다 보니까 검사님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고‥"</p>
          <p dmcf-pid="8mlmTXGkJA"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에서야 강제수사가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6RLRaEc6Jj"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쿠팡풀필먼트 본사를, 지난 9월 26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p>
          <p dmcf-pid="PjwjsShLdN" dmcf-ptype="general">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대표이사 집무실까지 뒤졌습니다.</p>
          <p dmcf-pid="QCyCGt5rLa" dmcf-ptype="general">국회 김주영 의원실이 관련자료를 요청하고, MBC 취재가 시작된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p>
          <p dmcf-pid="xrhrvHYcRg" dmcf-ptype="general">[김주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왜 쿠팡을 대상으로는 고용노동부가 시정지시를 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고, 검찰 수사마저도 진행되지 않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됩니다."</p>
          <p dmcf-pid="y1U1z2KGeo" dmcf-ptype="general">퇴직금 채권소멸 시효는 3년. </p>
          <p dmcf-pid="WjwjsShLRL" dmcf-ptype="general">정의당과 쿠팡 대책위는 지난 3년간 피해자들을 모아, 공익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YwCwSGWAen" dmcf-ptype="general">MBC뉴스 차주혁입니다.</p>
          <p dmcf-pid="GVQVRLiBMi" dmcf-ptype="general">[공익 집단소송 문의] 1644-8722 (정의당 비정규직노동상담창구 '비상구') 02-497-7888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NDNmlCnn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wCwSGWAid" dmcf-ptype="general">차주혁 기자(cha@mbc.co.kr)</p>
          <p dmcf-pid="ZVQVRLiBJ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4965_36515.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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