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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한홍 "명태균, 조심해야 할 사람"…오세훈 측도 "만남 거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9: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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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Sv94MQ0Qw"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다수의 여권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는 게 일부 사실로 드러났죠. 일부 인사는 "명 씨를 멀리하라"고 주변에 일찌감치 경고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명 씨가 여권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면서 여권에서는 혹시 자신도 엮일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p>
          <p dmcf-pid="V0pigkA88D" dmcf-ptype="general">【 기자 】 지난 2021년 9월, 윤석열 후보 캠프 상황실을 총괄하던 윤한홍 의원은 당시 윤 후보에게 명태균 씨와 관련한 조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LoYZ0FO6E" dmcf-ptype="general">윤 의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후보가 창원에 갔을 때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찾아왔다"며 "조심해야 할 사람이라고 후보에게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4PQOlYyj4k" dmcf-ptype="general">"창원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인물"이라며 "김영선 전 의원은 창원 출신이 아니라 속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8PQOlYyjPc" dmcf-ptype="general">대통령실도 "조언을 받은 이후 명 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6K9cwCOJ8A" dmcf-ptype="general">명 씨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도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PnLWX3ts8j" dmcf-ptype="general">서울시 관계자는 "김영선 전 의원이 명 씨를 소개했지만 관계를 이어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dmcf-pid="QICq9641QN" dmcf-ptype="general">오 시장 측은 "첫 만남에 명 씨가 '대통령할 거냐, 시장할 거냐'라고 물어 어이가 없었다"며 "말이 과장돼 인연을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JiTGt5r8a"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 명 씨가 섭섭했는지 오 시장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고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y0pigkA8xg" dmcf-ptype="general">여권에서는 명 씨를 "수많은 선거 브로커 중 하나"라고 규정하는 분위기입니다.</p>
          <p dmcf-pid="W7zgArDxxo"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한 재선 의원은 "선거 치러보면 여론조사를 빌미로 접근하는 인물들이 많다"며 "명 씨도 같은 부류"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92krhIixL" dmcf-ptype="general">이런 분위기 속에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기관의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불법 조사기관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GtFenjaVxn"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p>
          <p dmcf-pid="H0pigkA8P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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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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