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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창고 속 현금 68억…훔치는 데 6시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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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임대형 창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68억 원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div>
          <p dmcf-pid="4qjuiNg211" dmcf-ptype="general">경찰이 범인을 잡고보니, 창고 관리인이었는데요.  </p>
          <p dmcf-pid="8l9IuKBWG5" dmcf-ptype="general">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6시간 동안 돈을 빼돌렸습니다.  </p>
          <p dmcf-pid="6S2C79bYZZ"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입니다.  </p>
          <p dmcf-pid="PvVhz2KGHX" dmcf-ptype="general">[기자] <br>경찰이 건물 안에 있는 화장실 문을 열었더니, 천으로 만든 상자형태의 보관함이 빽빽하게 쌓여있습니다. </p>
          <p dmcf-pid="QGPy9641GH" dmcf-ptype="general">열어보니 5만 원권 현금 다발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p>
          <p dmcf-pid="xHQW2P8tZG" dmcf-ptype="general">현금 다발은 옷가지 등으로 꽁꽁 싸매 놨습니다. </p>
          <p dmcf-pid="ydTMOvloZY" dmcf-ptype="general">40대 남성이 지난달 12일 서울 송파구 임대형 창고에서 훔쳐 숨겨둔 돈입니다. </p>
          <p dmcf-pid="WRSQmlCnHW"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 남성의 숨겨둔 돈 40억 1700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p>
          <p dmcf-pid="YevxsShLZy" dmcf-ptype="general">남성은 임대형 창고의 관리인이었는데, 현금이 든 창고 문을 직원용 마스터 번호를 입력해 열었습니다. </p>
          <p dmcf-pid="GdTMOvlo1T" dmcf-ptype="general">[김하철 /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2과장] <br>"회사 중간 관리자입니다. 그래서 그 창고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현금이 보관됐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을 하고 있고요." </p>
          <p dmcf-pid="HoHiSGWAHv" dmcf-ptype="general">창고 관리인이었던 남성은 내부에 있던 현금을 여행용 가방에 옮겨 훔쳤는데요. </p>
          <p dmcf-pid="XgXnvHYcZS" dmcf-ptype="general">범행 직후 출입문 앞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지우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ZaZLTXGkZl" dmcf-ptype="general">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6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 4개에 돈을 나눠담아 외부로 빼돌렸습니다. </p>
          <p dmcf-pid="5zNUJao9Hh" dmcf-ptype="general">현금이 들어있던 창고 안 가방에는 종이를 가득 채워놨습니다.  </p>
          <p dmcf-pid="1qjuiNg2tC" dmcf-ptype="general">남성은 자신이 훔친 돈이 40억 원이라고 진술하는 반면, 돈 주인은 사라진 돈이 68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tBA7njaV5I" dmcf-ptype="general">경찰은 찾은 돈과 도난액이 3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이유와,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돈의 출처 등도 조사 중입니다. </p>
          <p dmcf-pid="FvVhz2KGtO"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p>
          <p dmcf-pid="3TflqV9H1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장명석 <br>영상편집: 김지향 </p>
          <p dmcf-pid="0y4SBf2XZm"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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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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