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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지사도 인정한 ‘도지사인증상품’ 보조금 부실운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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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lefxP3l9">
          <p dmcf-pid="67ipHF1mhK" dmcf-ptype="general">‘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판로개척 보조금사업’이 방만하게 운영돼 혈세 낭비 지적을 받았다. 부실한 보조금 운영으로 선량한 피해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돼 대대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nUX3ts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180405351nzij.jpg" data-org-width="580" dmcf-mid="4oSd4MQ0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180405351nz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figcaption>
          </figure>
          <p dmcf-pid="QjGgMnJqyB" dmcf-ptype="general">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도지사 인증상품 판로개척 보조사업 운영실태 조사 결과 엉성한 사업계획, 불투명한 사후정산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p>
          <p dmcf-pid="xAHaRLiBhq" dmcf-ptype="general">(사)전북특별자치도인증상품기업협의회는 시장개척과 우수상품관 운영 명목으로 지난 5년간 28억원의 혈세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예산 세부항복, 성과목표도 없는 사업계획서가 제출된 데다 정산보고서는 사업비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확인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실한 것으로 지적됐다.</p>
          <p dmcf-pid="yGVysShLSz" dmcf-ptype="general">특히, 정산서는 보조금 사용지침을 위반한 내용들이 다수 발견됐다. 2023년 정산서의 경우 상품관 운영비 명목으로 연간 6500만원을 지출하는 단위사업이 보조금 수령인의 사업자 등록증과 계약서만 첨부돼 있고 구체적 사용내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WHfWOvloC7" dmcf-ptype="general">또 협의회 직원이 대표로 있는 영리법인에 인건비 등을 지급하고, 보조금으로 지출한 부가가치세 환급분은 수년 동안 전북자치도에 반납하지 않은 채 수입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YX4YITSgCu" dmcf-ptype="general">전북도의회 이병도(전주1) 의원은 “감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부당하게 집행된 보조금 사용분에 대해서는 환수처리가 필요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은 도지사의 명예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명예와도 직결된 만큼 관련 사항을 명확히 점검해야 한다”고 감사를 촉구했다.</p>
          <p dmcf-pid="GZ8GCyvalU" dmcf-ptype="general">김관영 지사는 “최근 자체 점검결과 보조금을 이용한 내부 관계자 사업 확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미반납, 익산 물류센터 미운영, 이사회 임원 변경보고 미이행 등 여러 문제가 확인됐다. 몇몇 사안은 도에서 인지하지 못한 소홀함도 있었다”며 “부당한 보조금 운영, 협의회 자산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에 대한 의혹에 대해 감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HZ8GCyvaSp" dmcf-ptype="general">전주 임송학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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