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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5세 연하와 결혼후 “마음에 안들어”…‘키 큰 미인’ 요구하다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7:58: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돈 후안’ 노자키 고스케 살인사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Kpvq7v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l9UTBzT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호 노자키 고스케(사진 왼쪽)와 그의 55세 연하 아내 스도 사키의 모습. NH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175405158rdod.jpg" data-org-width="580" dmcf-mid="UdkLVjaV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175405158rd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호 노자키 고스케(사진 왼쪽)와 그의 55세 연하 아내 스도 사키의 모습. NHK
           </figcaption>
          </figure>
          <p dmcf-pid="zIB3l7Ulv9" dmcf-ptype="general">재력을 앞세워 수많은 여성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은 일본의 사업가 노자키 고스케(당시 77세)의 사망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가 사망 전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며 여성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qCb0SzuSSK" dmcf-ptype="general">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와카야마지법에서 노자키의 아내 스도 사키(28)의 재판이 진행됐다. 재판에는 사망 당일 노자키와 통화한 ‘교제 클럽’을 운영하는 남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p>
          <p dmcf-pid="BhKpvq7vTb" dmcf-ptype="general">여성 편력을 다룬 자서전 ‘기슈(紀州)의 돈 후안, 미녀 4000명에게 30억엔(약 306억원)을 바친 남자’로 유명해진 노자키는 지난 2018년 5월 24일 55세 연하 스도와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p>
          <p dmcf-pid="b3iPUeMUWB" dmcf-ptype="general">사인은 급성 각성제 중독이었다. 검찰은 스도가 재산을 목적으로 노자키와 결혼한 뒤 막대한 유산을 얻기 위해 치사량의 각성제로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p>
          <p dmcf-pid="K0nQudRulq" dmcf-ptype="general">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남성은 사망 당일 노자키에게 극단적 선택 징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법정에서는 남성과 노자키의 통화 음성도 재생됐으며, 남성은 당시 노자키의 모습이 “평소와 같았다”고 전했다.</p>
          <p dmcf-pid="9pLx7Je7W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약물 복용을 의심할 만한 언동도 없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2Y6bXf2Xl7" dmcf-ptype="general">노자키가 결혼 후에도 ‘키 큰 미인’과의 만남을 요구했다는 게 남성의 주장이다. 특히 남성은 “노자키가 결혼 후 ‘(스도는) 올바른 아내가 아니다’, ‘이혼하고 싶다’는 등 아내에 대한 불만과 함께 새로운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VGPKZ4VZWu" dmcf-ptype="general">남성을 실제로 노자키 사망 한달 전에도 여성을 소개해줬다고 한다.</p>
          <p dmcf-pid="fHQ958f5yU"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에 따르면 스도는 노자키 사망 약 2개월 전부터 인터넷에 ‘완전 범죄 약물’, ‘각성제 과잉 섭취’ 등의 키워드를 검색했다. 사망 한달 전에는 밀매사이트를 통해 치사량이 넘는 각성제를 주문했다.</p>
          <p dmcf-pid="4bcn2Ng2Sp" dmcf-ptype="general">그러나 스도는 계속해 “사장님(노자키)을 죽이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p>
          <p dmcf-pid="8KkLVjaVh0" dmcf-ptype="general">윤예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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