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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중국에서 빛나는 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7:25:00

본선 4강 ○ 신진서 9단 ● 신민준 9단 초점2(10~15)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10/0005377222_001_20241010172515600.jpg" alt="" /> 중국에도 한국 선수들이 뛰는 팀이 있다. 한국에서는 KB리그 선수이고 중국에 가면 갑조리그를 누빈다. 중국에서 갑조리그 우승을 위해 실력이 좋은 한국 선수들을 앞다퉈 부른다. 한국 10강에 든 선수가 중국에서 불렀는데 가지 않는다면 아주 특별한 남이 알기 어려운 까닭이 있는 법이다. 한국에서는 KB리그가 아직 새로운 시즌에 들어가지 않았다. 16개 팀이 겨루는 중국리그는 지난 9일 13회전을 마쳤다. 2회전을 더 치르면 정규리그가 끝나고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 지난 9일 한국 3위 변상일과 4위 신민준이 부딪쳤다. 변상일이 이겨 5승6패를 썼고 신민준은 3승4패로 뒷걸음질했다. 1위 신진서는 7연승을 달리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2위 박정환은 10연승으로 날았고 팀은 1위를 바짝 따라붙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10/0005377222_002_20241010172515626.jpg" alt="" /> 지금처럼 둘 곳이 많은 포석 시간에 백10에 갖다 붙이는 수를 사람들은 떠올리지 않았다. 2016년 알파고가 나온 뒤 인공지능 바둑은 백10을 서슴없이 두었다. 처음에 고개를 갸웃하던 사람들은 곧 너도나도 따라 두었다. 흑11은 귀를 지키겠다는 뜻. &lt;참고도&gt; 흑1에 두면 거꾸로 백이 귀를 갖는다. 13에 끊어 놓고 15에 이었다. 13 한 점을 백이 축으로 몰아 잡으면 얼마나 좋은가.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축이 안 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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