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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국♥이수진, 아들 험담에 분노..."이래서 축구 안 하려고 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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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56zJCOJV1" dmcf-ptype="general">[TV리포트=박혜리 기자]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아들을 향한 험담에 씁쓸한 심정을 토로했다.</p>
          <p dmcf-pid="F3MKovloK5" dmcf-ptype="general">10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아들 시안이가 축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그동안 즐겁게만 했던 취미 축구에서 선수팀 입단 후 진지하게 축구에 임한 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다"라고 운을 띄웠다.</p>
          <p dmcf-pid="3oTw58f5qZ" dmcf-ptype="general">이수진은 "선수팀 입단 후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축구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구나. 한없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요즘은 지루한 기본기를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아빠에게 물어보고 레슨 요청을 하는 걸 보니 축구를 정말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 같다"라고 기록했다.</p>
          <p dmcf-pid="0CuH2Ng2VX" dmcf-ptype="general">이어 이수진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면서 울고 웃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시안이가 과연 한국에서 이렇게 축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며 "PK실축 이후 엉엉 울면서 걸어 나가는 시안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뒤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수군대는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못 넣었다, 이동국 아들이 맞냐'"라고 구체적인 험담 내용을 전했다.</p>
          <p dmcf-pid="pX4ueOmebH" dmcf-ptype="general">그는 "시안 아빠가 후드 뒤집어쓰고 걸어 나가고 있는데 대회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아무리 천재성이 있으면 뭐 하냐? PK는 넣어야지'라고 말하는 걸 듣고 속이 많이 상했던 거 같다"라며 비화를 털어놨다.</p>
          <p dmcf-pid="UD1S7Je7KG" dmcf-ptype="general">이후 이수진은 이동국의 입장도 전했다. "(이동국은) 선수일 때 온 국민들에게 욕을 먹었을 때도 후배들이 아닌 자신이 욕을 먹어서 괜찮다고 했던 사람인데, 어린 아들이 앞으로 커가면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지 '이래서 축구 안 시키려고 한 건데'라고 말하더라"라고 토로했다.</p>
          <p dmcf-pid="ukZhUeMUVY" dmcf-ptype="general">이수진은 "아직은 너무나도 어린 시안이가 축구를 하려면 엄청난 무게의 부담감을 이겨 내야 하고 커다란 아빠의 이름을 뛰어넘어야만 하겠죠. 그 길이 한참 멀고도 험난하다는 걸 잘 알기에 시안이부터 우리 가족 모두가 더 단단해져야 하고,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시안이의 꿈을 지지해 줄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응원을 보내달라 청했다.</p>
          <p dmcf-pid="74kJIp3IqW" dmcf-ptype="general">한편, 이수진은 지난달에도 아들 경기 중 욕설을 내뱉은 학부모에 분노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런 학부모는 퇴장시키는 규정이 생겨야 할 것 같다"라며 거듭 목소리를 냈다.</p>
          <p dmcf-pid="zX4ueOmeKy" dmcf-ptype="general">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수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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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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