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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혜교 '이모님', 미담 터졌다 "故 박지아 중환자실, 가족도 모르게 찾아와.." [공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6:16: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YbQwEQlU">
          <div dmcf-pid="ZKZVeOmeS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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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95fdIsd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송혜교 SNS, 빌리언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tarnews/20241010161630329exah.jpg" data-org-width="560" dmcf-mid="GuPkhuph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tarnews/20241010161630329exa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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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혜교 SNS, 빌리언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eBikXGkh3" dmcf-ptype="general">
           배우 염혜란이 故 박지아 생전에 살뜰히 챙겼던 미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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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dbnEZHEWF" dmcf-ptype="general">박지아는 지난 2002년 데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에서 주인공 송혜교의 엄마 정미희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린 배우. 마침내 뜨겁게 빛을 본 그가 지난달 30일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나 대중을 슬픔에 빠트렸다. 향년 52세.</p>
          <div dmcf-pid="FJKLD5XDTt" dmcf-ptype="general">
           이 가운데 박지아 남동생이 8일 SNS에 염혜란에 대한 장문의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염혜란은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로부터 '이모님'이라 불리던 강현남 역할로 박지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염혜란은 또 다른 인생작 '마스크걸'로 6일 부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amp; 글로벌OTT어워즈'의 여우조연상을 트로피를 거머쥔 바. 이 자리에서 그는 "생전에 제게 항상 '복 받은 배우'라고 말해주던 박지아 배우님을 기억하며 그녀가 하늘에서 편히 쉬길 기도하겠다"라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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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x7ejYyj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염혜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tarnews/20241010161631643hdfu.jpg" data-org-width="560" dmcf-mid="HYMwvq7v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tarnews/20241010161631643hd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염혜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MzdAGWAC5" dmcf-ptype="general">
           이에 박지아 남동생은 염혜란의 수상 소감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특히 그는 "염혜란 님, 감사하다. 누나가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갈 때 면회가 안 되는 상황에서도 여러 번 찾아주셔서 문밖에서라도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생사의 고비를 간신히 넘겨 투병 중에도 여러 번 찾아주시어 의식이 없는 누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대화와 간병을 해주시고, 저희 가족도 모르게 누나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우정을 간호사님들을 통해 전해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div>
          <p dmcf-pid="pRqJcHYcWZ" dmcf-ptype="general">이어 박지아 남동생은 "누나가 가는 마지막 길까지 같이 해주시는 우정 보여주시고, 저희 어머니 손 꼭 잡고, 안아주시며 위로해 주시고,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제가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 한듯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염혜란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p>
          <p dmcf-pid="UbX2RsrRhX" dmcf-ptype="general">그는 "하루 하루 일상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기사를 봤다. 어머니와 저에게 큰 힘이 된다. 기쁜 수상에도 누나를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수상 축하드린다"라며 염혜란을 태그 했다.</p>
          <div dmcf-pid="uKZVeOmeTH" dmcf-ptype="general">
           박지아 남동생은 앞서 2일 고인의 발인식을 마친 뒤엔 "누나를 보내고.. 서로를 '바보 새끼'라고 부르며 짧은 장난을 칠 때가 너무 그립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너무나 순진하게 세상 물정 모르고 해맑던 모습이 늘 걱정되고 안쓰럽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빠가 있는 곳에서 제발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해. 진짜 너무 보고 싶다! 미치도록 보고 싶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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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이하 박지아 남동생 글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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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감사합니다
           <br>염혜란 님!
          </div>
          <p dmcf-pid="795fdIsdvG" dmcf-ptype="general">누나가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갈때 면회가 안되는 상황에서도 여러번 찾아주셔서 문밖에서라도 간절히 기도해주시고 ?</p>
          <p dmcf-pid="zfF6nlCnvY" dmcf-ptype="general">생사의 고비를 간신히 넘겨 투병중에도 여러번 찾아주시어 의식이 없는 누나에게 힘이되어주는 대화와 간병을 해주시고?</p>
          <p dmcf-pid="q43PLShLWW" dmcf-ptype="general">저희 가족도 모르게 누나에게 보여주신 사랑ㆍ우정?</p>
          <p dmcf-pid="B80QovloWy" dmcf-ptype="general">간호사님들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p>
          <p dmcf-pid="bWEHUeMUyT" dmcf-ptype="general">누나가 가는 마지막 길까지 같이 해주시는 우정 보여주시고 ?</p>
          <p dmcf-pid="KYDXudRuyv" dmcf-ptype="general">저희 어머니 손 꼭잡고 ?안아주시며 위로해주시고 ?</p>
          <p dmcf-pid="9GwZ7Je7hS" dmcf-ptype="general">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p>
          <p dmcf-pid="2Hr5zidzSl" dmcf-ptype="general">제가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한듯하여<br>다시 한번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p>
          <p dmcf-pid="VFhp2Ng2Wh" dmcf-ptype="general">하루 하루 일상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기사를 봤습니다</p>
          <p dmcf-pid="f3lUVjaVhC" dmcf-ptype="general">어머니와 저에게 큰힘이 되네요</p>
          <p dmcf-pid="4AQEl7UlyI" dmcf-ptype="general">기쁜 수상에도 누나를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p>
          <p dmcf-pid="8cxDSzuSlO" dmcf-ptype="general">그리고 수상 축하드립니다</p>
          <p dmcf-pid="6kMwvq7vCs" dmcf-ptype="general">#염혜란#아시아컨텐츠어워즈#부산국제영화제#마스크걸</p>
          <p dmcf-pid="PwdsWKBWym"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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