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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문다혜 '위험운전치상' 혐의 검토…김호중 사례 비교해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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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유죄가 인정되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한 음주운전 사고에서 피해자가 부상을 주장하면 통상적으로 검토하는 혐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쟁점은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했는지와 피해자의 상해 정도입니다. 
           <br>
           <br>지난 6월 가수 김호중 씨도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br>
           <br>검찰은 김씨가 운전대를 잡기 전 비틀거린 점과 차량이 이유 없이 섰다 멈췄다를 반복한 점을 근거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했다고 봤습니다. 
           <br>
           <br>차가 들릴 정도로 충격을 가해 피해자의 상해도 컸다고 봤습니다. 
           <br>
           <br>다혜 씨 역시 차에 타기 직전까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모습이 CCTV 영상 곳곳에 담겼습니다. 
           <br>
           <br>차가 움직이자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앞차가 빠졌는데도 가만히 서 있고 삼거리 한복판에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br>
           <br>결국 피해 택시기사의 상해 정도가 혐의 적용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피해 기사는 통증을 호소했지만 아직 상해진단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br>경찰은 다혜 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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