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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인에 선 넘었다… 정대세 "♥명서현과 끝날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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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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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3QWVjaV9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대세가 장인과의 술자리 중 고삐 풀린 직설 화법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moneyweek/20241010150219814drpd.jpg" data-org-width="647" dmcf-mid="GAxYfANfb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moneyweek/20241010150219814dr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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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가 장인과의 술자리 중 고삐 풀린 직설 화법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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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정대세가 장인과의 술자리 중 고삐 풀린 직설 화법을 작렬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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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4A7LShLbe" dmcf-ptype="general">13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3회에서는 결혼 11년 만에 장인와 처음으로 술자리를 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정대세의 모습이 펼쳐진다.</p>
          <p dmcf-pid="1kHivq7v9R" dmcf-ptype="general">앞서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과 '고부 갈등' 문제로 언성을 높였던 터. 이날 명서현의 친정아버지는 딸과 사위가 걱정돼, 정대세의 방에 먼저 찾아가 "바람 쐴 겸 같이 산책이라도 할까?"라고 제안한다. </p>
          <p dmcf-pid="tO3jXf2XBM" dmcf-ptype="general">정대세는 어색해하면서도 장인을 따라나서고, 동네 뒷산을 오르면서 가슴 속에 묵혀둔 답답한 속내를 조금씩 꺼내보인다. 이에 장인은 "막걸리나 한 잔 하자"면서 주점으로 향하고, 결혼 11년만에 처음으로 장인과 술자리를 갖게 된 정대세는 "혹시 장인어른은 결혼 생활을 하시면서 힘드신 점이 없으셨냐?"라고 묻는다. </p>
          <p dmcf-pid="F6kqgTSg2x" dmcf-ptype="general">장인은 "아예 없었다고는 말 못하지만 부부 사이엔 이기고 지는 것이 없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정대세는 "이런 (명서현의) 잔소리를 10년은 더 듣고 살라는 말씀이시냐?"라고 받아쳐, 장인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마저 '어질어질'하게 만든다.</p>
          <p dmcf-pid="3gvxO0FO2Q"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정대세는 "저도 서현이와 안 싸우고 싶은데"라고 운을 뗀 뒤, "실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다. 부모님이 다투실 때마다 '혹시 나 때문에 싸우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다"며 가슴 속 상처도 고백한다. 장인은 사위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데, 마음이 열린 정대세는 "지금 서현이가 자신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저는 제 본가에서 빼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저와 우리 아이들을 일본 본가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제일 화가 난다"고 토로한다.</p>
          <p dmcf-pid="0Opc58f5fP" dmcf-ptype="general">급기야 정대세는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언젠가 서현이와 끝나는 날이 올 것 같다"고 이혼까지 언급한다. 정대세의 고삐 풀린 발언에 MC 김용만·오윤아는 "너무 솔직하게 말하니까 장인어른도 많이 놀라신 것 같다"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드러내고, 이혜정도 "아무리 그래도 장인에게 저렇게 얘기하는 건 좀"이라며 대리 충격을 호소한다.</p>
          <p dmcf-pid="pHflBLiBV6" dmcf-ptype="general">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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