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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미국 대선 코앞인데... 오픈AI "챗GPT로 선거 영향 주려는 시도 잇따라" 경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3:45: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짜뉴스 사이트 만들거나 SNS 운영 등<br>악의적 시도 올해 20회 이상 발견해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68E7ao9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Lv6Ome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hankooki/20241010134519677qlkm.jpg" data-org-width="640" dmcf-mid="8UMsKkA8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hankooki/20241010134519677ql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goTPIsdt9"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11월 5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등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p>
          <p dmcf-pid="xsm3gXGkZK" dmcf-ptype="general">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챗GPT를 악용해 허위정보 등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선거 개입을 시도한 사례를 올해 20회 이상 발견하고, 계정 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챗GPT를 이용해 △선전용 메시지가 담긴 가짜뉴스를 집중적으로 퍼뜨리는 뉴스 웹사이트 △허위정보를 전파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운영하는 방식이었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이러한 시도가 발생한 국가는 미국, 유럽연합(EU), 르완다, 인도 등이었다고 회사는 전했다.</p>
          <p dmcf-pid="y9KaFJe7Zb" dmcf-ptype="general">물론 민주적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허위정보 생성 및 전파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지금, 해당 위협의 심각성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AI 분석 업체 클래리티에 따르면, 2022년 말 AI 열풍이 시작된 이래 딥페이크(AI 기술에 기반한 이미지·영상 합성) 콘텐츠는 연 90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vSqE0FOYB" dmcf-ptype="general">다만 오픈AI는 악의적 행위자들의 'AI 이용 선거 개입 시도'가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효과적 선전에 도달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픈AI의 정보담당 수석조사관 벤 니모는 "행위자들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는 듯하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그들이 생성한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확산됐다고 볼 만한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YTvBDp3IHq"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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