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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난 왜 임영웅 콘섵 티켓 못 사지?"…또 중국인들 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3:27: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bV5Rxpv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3uvV9H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영웅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ed/20241010132710120vtze.jpg" data-org-width="1000" dmcf-mid="xhLN4mwM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ed/20241010132710120vt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영웅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WISaZHEvX" dmcf-ptype="general"><br>중국인들이 자국에서 불법 유통된 한국인 계정 정보를 입력해 예매하기 힘든 공연, 경기 등의 표를 사고 암표 거래로 불법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p>
          <p dmcf-pid="GYCvN5XDWH"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정감사에서 "중국 암표 팔이 업자가 한국인 인증 계정을 450∼650위안(한화 9만∼12만원)에 불법 거래하고 중국에서 국내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표를 사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HGhTj1ZwSG" dmcf-ptype="general">이들 계정은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표를 예매하는 데 동시 접속자가 50만명이 몰리는 등 치열한 매표 경쟁을 뚫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예매 사이트는 부정한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지만, 본인 확인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해외인 중국에서도 내국인처럼 가입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Xd8xUonbhY"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8월 관련 자료를 요구하기 전까지 이런 상황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예매 사이트와 같은 본인 확인이 필요한 사이트에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및 가이드를 배포했지만, 전체 기관 중 21.8%만 회신하는 등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ZJ6MugLKv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결과 문제없다고 회신했는데 내용이 거짓이었던 셈"이라며 "2만3000개가 넘는 본인인증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점검·이행을 강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OcwRShLSy" dmcf-ptype="general">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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