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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악의 허리케인 '밀턴' 美상륙...토네이도 피해 질주하는 차량들 (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1:10: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0년만의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br>美기상청, 플로리다 일대 토네이도 경보 98건 발령<br>토네이도 덮치자 고압선 찢어지고...대피 차량 필사의 질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snTf2XoB">
          <p dmcf-pid="ZCMzoHYck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100년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플로리다주에는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수십 건 발생했고, 극심한 해일과 강풍,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bq0W8f5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로리다 인근 주간 고속도로 I-75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진=미 지역 기상청 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06518ajrb.jpg" data-org-width="670" dmcf-mid="ZtEL6Ome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06518aj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로리다 인근 주간 고속도로 I-75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진=미 지역 기상청 엑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FERCbqyN7" dmcf-ptype="general">
           9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쯤 미 기상청은 플로리다주 시에스타 키 해변 인근에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10일 오전 9시 30분쯤이다.
          </div>
          <p dmcf-pid="tYofE0FOgu" dmcf-ptype="general">플로리다 지역은 2주 전 허리케인 ‘헬렌’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 복구가 되기도 전에 밀턴이 북상하며 비상이 걸렸다. 제인 캐스터 탬파 시장은 “저지대 지역에서 대피하지 않은 사람은 죽을것”이라고 경고했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이번 허리케인은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했다. 현재 지역 경찰과 소방대원 등 구조 인력도 허리케인의 위력에 구조를 중단한 상태다.</p>
          <p dmcf-pid="tP8KFJe7o5" dmcf-ptype="general">밀턴의 영향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도 플로리다주 전역에서 수십여 건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마이애미와 멜버른, 탬파베이 3개 지역에서만 토네이도 경보 98건이 발생했다. 미 기상청 공식 엑스에는 ‘토네이도 경보’ 지역이 빨갛게 플로리다 지역 전역을 덮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7U1S2KG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미 지역 기상청 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07935tcbw.jpg" data-org-width="650" dmcf-mid="5iuCAt5r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07935tc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미 지역 기상청 엑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OmcdTSgoX" dmcf-ptype="general">
           미 지역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토네이도와 해일 등 재해를 피하는 시민들의 긴박한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차량들이 토네이도를 피해 질주하며 대피하고 있고, 강한 바람에 고압선이 끊어지며 불꽃이 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미 기상청은 플로리다 인근 주간 고속도로 I-75에서 발생한 사진을 엑스에 공유하며 “즉시 대피처를 찾으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vlmgXGk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엑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10281zzzt.gif" data-org-width="240" dmcf-mid="9KD6zNg2j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10281zzzt.gif" width="2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엑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o7WVwEQjF" dmcf-ptype="general">
           케빈 거스리 플로리다 비상관리국장은 “구조적 피해를 입히는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했다. 약 125채 주택이 파괴됐다”고 했다.
          </div>
          <p dmcf-pid="ud3lBANfNt" dmcf-ptype="general">허리케인 밀턴은 가장 강력한 세기인 5급을 유지하다 미 플로리다 지역 상륙 직전 3급으로 위력이 낮아졌다. 다만 이날 오후 9시 기준 최대 지속풍속 185km/h, 최소 중심 기압 956hPa(헥토파스칼)로 여전히 강력한 수준이다. 앞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4급 허리케인 ‘헐린’은 최대 풍속은 시속 220㎞, 최소 중심기압이 938hPa(헥토파스칼)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wjRShL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에서 본 허리케인 밀턴. (사진=나사 지구관측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11773nrum.jpg" data-org-width="670" dmcf-mid="Z1BpY641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Edaily/20241010110311773nr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에서 본 허리케인 밀턴. (사진=나사 지구관측소)
           </figcaption>
          </figure>
          <p dmcf-pid="zfWEtdRuo5" dmcf-ptype="general">김혜선 (hyeseo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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