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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중·작가 모두 불꽃처럼 ‘움직이는’ 존재…상호작용으로 발전”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10:35: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하나 이모티콘 작가가 진행한 스페셜토크<br>구희·루나파크 인기 웹툰 작가 패널로 참여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WjPjaV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qYAQANf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하나(왼쪽부터), 구희, 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39509fvsb.jpg" data-org-width="1280" dmcf-mid="fGmlNlCn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39509fv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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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왼쪽부터), 구희, 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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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SNVtV9Hu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창의성의 세계는 무한하다.”</p>
          <p dmcf-pid="Hwl4LGWAu7" dmcf-ptype="general">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디자인에 한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중과 작가가 상호작용으로 서로를 발전시키며 새로운 영역이 개척된다는 의미다.</p>
          <p dmcf-pid="3ftmimwMzN" dmcf-ptype="general">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의 스페셜 토크엔 노나메 대표인 김하나 이모티콘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구희·루나파크 웹툰 작가가 패널로 참여했다.</p>
          <div dmcf-pid="04FsnsrRFa" dmcf-ptype="general">
           <p>김 작가는 ‘창의성에 한계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두 작가 모두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창의성의 세계는 무한하다”고 입을 모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83OLOme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세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1129qiiq.jpg" data-org-width="1280" dmcf-mid="4kdg4gLK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1129qii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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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세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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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zWjPjaV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하나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3050jopr.jpg" data-org-width="1280" dmcf-mid="8Vb6p641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3050jo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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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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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qYAQANf3L" dmcf-ptype="general">루나파크 작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과 작가 모두 나이가 들고 가치관에 변화가 생긴다”며 “이들이 교류하며 콘텐츠 및 문화가 형성되다 보니 창작에는 한계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간은 불꽃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존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결과값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7BGcxcj4Fn" dmcf-ptype="general">구희 작가도 “콘텐츠 밖의 영역까지 확대하면 창작 활동에 한계란 더 없는 것 같다”면서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공감 받으면 세상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그에 작가도 영향을 받아 더 파급력 있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게 된다”라고 했다.</p>
          <div dmcf-pid="zBGcxcj4Ui" dmcf-ptype="general">
           <p>김 작가 역시 콘텐츠는 작가 혼자가 아닌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매개로 대중과 만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트렌드는 시대에 따라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한계의 벽을 마주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HkMkA8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하나(왼쪽부터), 구희, 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4669rcxv.jpg" data-org-width="1280" dmcf-mid="6O2x7xP3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4669rcx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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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왼쪽부터), 구희, 루나파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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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XEREc60d" dmcf-ptype="general">작가들은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각자의 원동력을 소개했다. 김 작가는 “크리에이터는 혼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동력을 계속 불어넣어야 한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작업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p>
          <p dmcf-pid="bpSofonbze" dmcf-ptype="general">이에 구희 작가는 ‘자아실현’이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가치관을 살피다보면 갑자기 충격을 받으면서 ‘아, 이런 세계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사고의 성장을 돕는 부분들을 발견하면 표현하고 싶어지는데, 이게 바로 내가 달릴 수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p>
          <div dmcf-pid="KUvg4gLK0R" dmcf-ptype="general">
           <p>루나파크 작가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새로운 곳에 가 활력을 얻고, 나와 결이 다른 주제와는 거리를 두면서 나를 보호하곤 한다. 이런 방법들로 창작에 대한 좋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xulNlCn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6899hidx.jpg" data-org-width="1280" dmcf-mid="ZhseBeMU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d/20241010094246899hid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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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희 작가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스페셜토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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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M7SjShLFx" dmcf-ptype="general">김 작가는 이들에게 웹툰을 창작의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기도 했다. 두 작가 모두 만화는 캐릭터와 그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무거운 주제도 독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다고 짚었다.</p>
          <p dmcf-pid="VRzvAvloUQ" dmcf-ptype="general">구희 작가는 “기후위기라는 주제는 누군가는 꼭 다뤄야하는 문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소 어렵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만화로 최대한 재미있게 풀어내려 했다”며 “앞으로도 만화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고 독자들과 지속가능한 소통을 하고 싶다”고 했다.</p>
          <p dmcf-pid="XPiXqjaV7u" dmcf-ptype="general">루나파크 작가는 “웹툰은 독자들이 전세사기와 같은 답답하고 우울한 이야기도 달콤하게 삼킬 수 있도록 한다. 그만큼 만화로써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도 다양한 것”이라며 “자칭 ‘창의 노동자’로서 만화라는 툴(tool)을 갖고 계속해서 대중과 접점을 넓히며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4rd7W7Ul36" dmcf-ptype="general">an@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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