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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9:56: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9월 샌디에이고 모조 입단<br>올해 말까진 잠시 그리스에 머물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6YgCOJ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cbS0FO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리그에서 퇴출된 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추진하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서울 중구의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마친 뒤 대사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hankooki/20241010091755557xkea.jpg" data-org-width="640" dmcf-mid="YM7mPjaV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hankooki/20241010091755557xk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리그에서 퇴출된 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추진하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서울 중구의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마친 뒤 대사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sE9TU0C1w" dmcf-ptype="general">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퇴출된 이다영이 내년부터 미국 여자프로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 강팀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뛴다. 샌디에이고로 향하기 전까진 잠시 그리스 배구리그 파니오니오스에 몸 담을 계획이다. </p>
          <p dmcf-pid="5DLpmXGkGD" dmcf-ptype="general">파니오니오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출신이자 톱스타인 이다영이 그리스에 도착했다"며 "올해 말까지 파니오니오스에서 뛰고 이후 샌디에이고 모조로 떠난다"고 밝혔다. </p>
          <p dmcf-pid="1woUsZHEXE" dmcf-ptype="general">이다영은 2014~15시즌 현대건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전 세터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당시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이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국가대표에서도 제외되며 국내 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p>
          <p dmcf-pid="trguO5XD5k" dmcf-ptype="general">이후론 해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1~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했고, 2022~23시즌에는 루마니아 여자 프로배구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었다. 2023~24시즌에는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 머물렀다. </p>
          <p dmcf-pid="FEn0rHYc1c" dmcf-ptype="general">샌디에이고 구단에 입단한 건 지난 9월로, 당시 PVF는 "이다영은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베스트 세터상을 3번 수상하고, 국가대표로도 뛰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브 하니프-박 샌디에이고 감독도 "이다영은 빠른 공격을 유도하고, 블로커를 따돌리는 창의적인 토스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출범한 미국여자프로배구에서 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p>
          <p dmcf-pid="3DLpmXGk1A" dmcf-ptype="general">한편 이다영과 함께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은 올해 은퇴를 선언했다. </p>
          <p dmcf-pid="0woUsZHEtj" dmcf-ptype="general">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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