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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코트 복귀' 안세영, 눈물 왈칵… "내 자신을 뛰어 넘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8:39: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드민턴 사랑하는 마음 커졌나?" 질문에 눈물</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10/10/0001031566_001_20241010084008230.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대표로 출전한 안세영이 지난 9일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    </td></tr></tbody></table>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삼성생명)이 두 달만에 복귀전을 치른 뒤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br><br>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지난 9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심유진(인천)을 2-0(21-14 21-9)으로 이겼다.<br><br>안세영이 공식경기를 치른 것은 지난 8월 파리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결승전 이후 약 두달만이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훈련 운영 방식, 협회 의사 결정 체계 등을 비판해 주목받았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10/10/0001031566_002_20241010084008306.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 대표로 출전한 안세영이 지난 9일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인천 대표 심유진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    </td></tr></tbody></table>무릎 부상을 이유로 안세영은 지난 8월~9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에 모두 불참했다.<br><br>안세영은 2경기 단식 승리 후 &#039;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039;는 취재진 질문이 나오자 바로 입을 열지 못하고 뜸을 들이다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안세영은 &quot;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이뤘으니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건 선수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마음가짐&quot;이라며 &quot;지금까지의 안세영을 또 뛰어넘는 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quot;고 밝혔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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