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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동학대범 취급…악성민원…"담임교사 그만둘래" 줄줄이 포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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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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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aywGWAq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담임 교체 현황/사진=뉴시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moneytoday/20241010080717385yyxj.jpg" data-org-width="720" dmcf-mid="zZ7JVLiBK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moneytoday/20241010080717385yy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담임 교체 현황/사진=뉴시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sHhxcj4Vo" dmcf-ptype="general">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스스로 담임직을 내려놓은 교사가 4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4fnPGq7vfL" dmcf-ptype="general">10일 뉴시스가 인용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203명의 담임교사가 교체됐다. </p>
          <p dmcf-pid="80f7mXGk2n" dmcf-ptype="general">2020년에는 71명에 불과했다. 2021년에는 142명, 2022년에는 206명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모두 88명의 교사가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6HsjqRxpbi" dmcf-ptype="general">지난해 담임이 바뀐 203명의 교사 사례를 보면 학부모 요구에 따른 교체 건은 79건, 교사 요구에 따른 경우는 124건이었다. </p>
          <p dmcf-pid="Pb5veDkPbJ" dmcf-ptype="general">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 필요성이 제기된 탓인지 학부모 요구에 따른 담임 교체 건수는 전년(88건)보다 다소 줄었지만 교사 스스로 내려놓는 경우는 전년(118건)보다 늘었다. </p>
          <p dmcf-pid="QV3YnsrRKd" dmcf-ptype="general">또 이 같은 사례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았다. 203명 중 초등학교 교사가 1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도 88명 중 초등학교 교사가 50명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담임제로 운영되는 초등학교 교사들 부담이 막중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p>
          <p dmcf-pid="x8UXgCOJqe" dmcf-ptype="general">교사 스스로 담임을 내려놓는 경우도 사실은 과도한 민원 등 외부적 요인 때문일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 본부장은 "교사들의 내재적 요인보다도 과도한 요구나 악성 민원, 아동학대 무고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p>
          <p dmcf-pid="yhjdtV9HqR" dmcf-ptype="general">이어 "조사에서 빠진 사립학교까지 고려하면 담임 교체 건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실제 교체로 이어지지 않아도 요구한 사례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WUWO6Ng2fM" dmcf-ptype="general">양성희 기자 ya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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