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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감2024] 부산항에 1년 2000대 일본 활어차, 정밀검사는 40대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7:49: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민수 의원 “활어차는 검사 항목도 1개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0DvREc6Rq">
          <p dmcf-pid="XE2e59bYez"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큰 가운데 매년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일본 활어차가 2000대 수준인데 이 중 정밀검사는 40대만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항목도 국내 해역은 7개인데 활어차는 1개 핵종만 분석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dmcf-pid="Zfy3cTSgi7" dmcf-ptype="general">일본은 2023년 8월부터 1년 동안 8차에 거쳐 누적 6만2490톤의 오염수를 방류했다. 지난달 26일에 9차 방류를 시작했다.</p>
          <p dmcf-pid="56GUDYyjMu" dmcf-ptype="general">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본 활어차는 2020년 2056대, 2021년 2159대, 2022년 2540대, 2023년 1932대였다. 올해는 약 2000대로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9RZKBW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inews24/20241010074945985dxgp.jpg" data-org-width="580" dmcf-mid="GWhZgCOJ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inews24/20241010074945985dx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ti02l3tsJp"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2020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매 분기 10대씩 일본 활어차 해수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매년 약 2000여대 일본 활어차가 들어오는데 2%에 불과한 연 40대만 검사하고 있는 셈이다.</p>
          <p dmcf-pid="F6GUDYyjJ0"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국내 원근해 해역 78개 지점에서 세슘137, 세슘134, 삼중수소, 스트론튬90, 풀루토늄239+240, 아이오딘131, 칼륨40 등 7개 핵종에 대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p>
          <p dmcf-pid="3Fklxcj4L3" dmcf-ptype="general">일본 앞 바다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들어오는 일본 활어차 해수에 대해서는 세슘137 1개 핵종만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p>
          <p dmcf-pid="0az6W7UlnF" dmcf-ptype="general">원안위 측은 “검사 항목을 늘리면 좋겠는데 시간과 인력 제한이 있어 해양 유출 방사능 핵종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세슘137 핵종만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IrydwEQJt" dmcf-ptype="general">한민수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극심한데 일본 앞 바닷물을 그대로 싣고 오는 일본 활어차의 해수는 국내 해역보다 더 정밀하게 검사할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UmESMkA8d1" dmcf-ptype="general">한 의원은 “현재 2% 수준에 불과한 정밀검사 표본을 더 늘리고, 검사 핵종도 현재 1개에서 7개로 더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p>
          <address dmcf-pid="uZYpEWTNd5"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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