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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나라, "'굿 파트너' 큰 사랑에 감사… 대상에 큰 욕심은 없어"[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7:00: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굿파트너' 17.7% 시청률 폭발<br>장나라, 차은경役 "차갑지만, 진정성 있는 사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bKW12KG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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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6435vogl.jpg" data-org-width="600" dmcf-mid="XBeB12KG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6435vog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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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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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F3svp3IS0"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굿파트너'에서 배우 장나라가 카리스마 넘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으로 분해 '걸크러시' 넘치는 면모를 발산했다. 그는 본인의 이혼 사건을 겪으며, 의뢰인들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p> 
          </div>
          <div dmcf-pid="430OTU0Cl3" dmcf-ptype="general">
           <p>지난 23일 장나라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종영 인터뷰를 하며, 파트너였던 남지현과의 워맨스 케미에 관해 들려줬다.</p> 
          </div>
          <div dmcf-pid="80pIyuphhF" dmcf-ptype="general">
           <p>최고 시청률 17.7%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종영한 '굿파트너'는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이 펼쳐내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p> 
          </div>
          <div dmcf-pid="61du9idzTt" dmcf-ptype="general">
           <p>극 중 장나라는 독특한 발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차은경으로 분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가 연기한 차은경은 날카롭고 냉철한 커리어 우먼으로, 차가운 법정 싸움에서 현실적인 판단으로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p> 
          </div>
          <div dmcf-pid="PtJ72nJqT1" dmcf-ptype="general">
           <p>"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생각한 차은경 연기를 보시는 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p> 
          </div>
          <div dmcf-pid="QFizVLiBy5" dmcf-ptype="general">
           <p>극 중 차은경은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본인도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다. 극 중 차은경은 한유리를 변호사로 선임하며. "최고의 이혼쇼를 보여주자"고 다짐하지만, 합의 이혼으로 결말이 나 "아쉽다', "실망스럽다"는 시청자 반응이 주를 이뤘다.</p> 
          </div>
          <div dmcf-pid="x5eUKJe7vZ" dmcf-ptype="general">
           <p>"호언장담하다가 그렇게 마무리돼 갑자기 고구마를 안겨드린 건 아닐지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차은경이 처한 상황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처가 아니었나 싶어요. 만약에 자녀가 없었다면 더 '사이다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딸 재희(유나)라는 목숨같이 소중한 존재가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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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9038ygax.jpg" data-org-width="600" dmcf-mid="qsrxnsrR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9038yga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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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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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CKW12KGhY" dmcf-ptype="general">
           <p>자를 대고 자른 듯 날카롭기만 했던 차은경에게 어느 날 정 많은 후배 한유리가 신입 변호사로 들어온다. 처음 두 사람은 트러블도 있었지만, 서로의 장점을 조금씩 알아가며 닮아간다. 그러면서 '칭찬'이라고는 없던 차은경에게 한유리는 없어선 안 될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는다.</p> 
          </div>
          <div dmcf-pid="HAFmS0FOyW" dmcf-ptype="general">
           <p>"차은경이 직장 상사로서 까다로운 건 사실이에요. 근데 한유리 변호사를 칭찬해줄 때 핵심을 찔러서 칭찬해 주거든요. 차은경을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음이 여린 부분도 있지만,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갑옷을 입은 것처럼 딴딴하게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초반에 보면 누구 칭찬 안 할 것 같은데, 한유리의 성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칭찬하잖아요. 저도 그 장면이 참 좋더라고요."</p> 
          </div>
          <div dmcf-pid="Xc3svp3Ivy" dmcf-ptype="general">
           <p>장나라는 차은경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남지현과 대사 톤에 차이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요즘 쓰는 말로 '킹받게'(열받게) 하는 말투를 쓰려고 고민했다고 말하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p> 
          </div>
          <div dmcf-pid="Zk0OTU0CyT" dmcf-ptype="general">
           <p>"남지현 배우와 리딩 했을 때는 차가운, 도시적인,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읽다 보니까 톤이 부딪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 둘의 차이를 위해서 톤은 완전히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톤을 높이는 게 킹 받는다고 생각해서 톤을 높였어요. 눈앞에 날아다니는데, 잡을 수 없는? (웃음) 그런 식으로 약 올리려다 보니까 유치한 구석이 있는 느낌으로 갔어요. 또 어떤 말투로 해야 한유리가 밤마다 퇴사하고 싶을까 생각했어요. (웃음)"</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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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남지현과 환상의 '워맨스'(워먼(woman)과 로맨스(romance)를 합친 단어) 케미를 선보인다. 그는 남지현을 '복주머니 같았다'라고 말하며 사랑이 듬뿍 담긴 애정을 과시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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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너무 좋았어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거든요. 남지현 배우가 굳건하게 있으니까, 제가 자유롭게 생각하면서 차은경을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얼굴이 '복주머니'처럼 보였다니깐요. 여성X여성 드라마가 흔하진 않잖아요. 시청자들이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도록 이런 장르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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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7707iyed.jpg" data-org-width="600" dmcf-mid="1jBTZKBW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poHankook/20241010070037707iye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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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라원문화 제공 / 장나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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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나라는 많은 작품을 성공시켰지만, 유독 연기대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해는 대상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장나라는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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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과거 가요대상을 받은 건 행운이 따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제가 탁월한 실력이 있어서 받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기 부문에서 상 욕심은 예전부터 내려놨어요. 그걸 목표고 삼고 일하고 싶지 않아요. 제 목표는 늘 여기서 좋은 성과를 내서 다음 작품에서 더 잘하거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뿐이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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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살 연하 촬영 감독 정하철과 결혼했다. 남편과 비슷한 업계 사람으로서 '굿파트너' 속 차은경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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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3nqfonbvm" dmcf-ptype="general">
           <p>"남편도 촬영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평소에는 감수성이 풍부한데, 영상 볼 때는 깐깐하게 'T'(MBTI)처럼 보거든요. 제 연기 보면서 단정 지어 말하진 않는데, 생각할 것들을 많이 던져줬던 것 같아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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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굿파트너'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장나라. 그의 인생에서 '굿 파트너'는 누구일까.</p> 
          </div>
          <div dmcf-pid="zW61uQ6Fvw" dmcf-ptype="general">
           <p>"제게 '굿 파트너'란 인생에서 함께할 동반자 같은 존재예요. 그중에서도 남편인 것 같아요. 이 작품은 남편이 추천해 줬거든요. 드라마 잘 된 거에 본인이 일등 공신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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