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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천 부평구, 부영공원 '불법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점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6:51: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땅 주인 ‘국방부’와 사전협의 無...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무단 설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s7REc6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U6s12KG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영공원에 구가 목재 작업장으로 쓰는 비닐하우스가 있고 주변엔 각종 자재들이 어질러져 있다. 조병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yeonggi/20241010063138324peda.jpg" data-org-width="640" dmcf-mid="fs8m59bY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yeonggi/20241010063138324pe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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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영공원에 구가 목재 작업장으로 쓰는 비닐하우스가 있고 주변엔 각종 자재들이 어질러져 있다. 조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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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6uPOtV9HCz" dmcf-ptype="general">   </p>
          <p dmcf-pid="P7QIFf2Xl7" dmcf-ptype="general">인천 부평구가 부영(신촌)공원에 땅 주인인 국방부와의 협의 없이 불법으로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을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p>
          <p dmcf-pid="QOZxEWTNCu" dmcf-ptype="general">9일 인천시와 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산곡동 부영공원 안에 검정색 그늘막을 덮은 비닐하우스 1개와 컨테이너 3개 등을 설치했다. 구는 이 비닐하우스 안에 페인트와 목재 절단 기계, 전기시설 등을 갖추고 ‘목재 작업장’으로 사용 중이다. 컨테이너는 작업장 관리자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인천나비공원에서 나비 모양 의자 등 가구를 만들어 부평지역 공원 등에 설치해왔으며 공간이 좁고, 소음이 크다는 이유로 지난해 이곳으로 이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5MDYyj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 부평구 부영공원에 있는 비닐하우스 내부 모습. 황남건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yeonggi/20241010063137021plxo.jpg" data-org-width="640" dmcf-mid="VOMh08f5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kyeonggi/20241010063137021pl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 부평구 부영공원에 있는 비닐하우스 내부 모습. 황남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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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xC34VZSp" dmcf-ptype="general">그러나 구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를 국방부와 사전 협의 없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부영공원에 있는 불법 가설 건축물 철거 등의 조치를 하던 구가 되레 불법 건축물을 가져다 둔 셈이다. </p>
          <p dmcf-pid="WqMh08f5v0"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국방부는 지난 4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를 통해 구에 부영공원 국유지 안 무단점유 원상복구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구에 사실관계 소명을 비롯해 원상 복구를 위한 세부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p>
          <p dmcf-pid="YBRlp641T3" dmcf-ptype="general">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을 구가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태는 구시대적 행정”이라며 “단속을 해야 할 구가 이 같은 불법을 저지른 점은 상식 밖”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구가 부영공원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며 “특히 이 같은 일이 왜 발생했는지 감사를 벌이고,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후속 대책 등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GBRlp641WF"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다른 공원과 달리 부영공원에 목재 작업장을 설치할 수 있는 빈 땅이 있기에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했을 뿐”이라며 “철거 여부에 대해선 국방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HbeSUP8tvt" dmcf-ptype="general">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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