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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젓가락 대고 ‘눈 찢는 사진’ 올리더니, 결국…中대회 기권한 테니스 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0 0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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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DUcREc6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EqXbqy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울라 바도사. 엑스(X·옛 트위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062306429iucw.jpg" data-org-width="500" dmcf-mid="yf4lAvlo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seoul/20241010062306429iuc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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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울라 바도사. 엑스(X·옛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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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GVrK12KGhe" dmcf-ptype="general">한때 세계 랭킹 2위였던 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울라 바도사(26)가 동양인을 흉내 내는 듯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p>
          <p dmcf-pid="Hfm9tV9HvR" dmcf-ptype="general">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바도사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895만 달러·약 120억원)에 참가했다.</p>
          <p dmcf-pid="X4s2Ff2XSM" dmcf-ptype="general">그의 코치 폴 톨레도 바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도사가 한 식당에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바도사는 젓가락을 양쪽 눈 끝에 대고 눈을 찢는 자세를 하며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다.</p>
          <p dmcf-pid="ZAFaPjaVWx" dmcf-ptype="general">이 동작은 동양인에 대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꼽힌다.</p>
          <p dmcf-pid="5c3NQANfTQ" dmcf-ptype="general">이 사진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바도사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p>
          <p dmcf-pid="1k0jxcj4WP" dmcf-ptype="general">바도사는 논란이 되자 처음엔 “아시아인들을 흉내 낸 게 아니라 내 얼굴과 주름을 갖고 논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나는 아시아를 사랑하고 아시아인 친구가 많다. 그들은 정말 친절하다”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tOBrnsrRy6" dmcf-ptype="general">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도사는 “내 행동이 인종차별의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 내 실수다”라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이번 실수를 계기로 더 배우겠다”는 사과문을 SNS에 올렸다.</p>
          <p dmcf-pid="FIbmLOmeh8"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대회에 위장염을 이유로 기권했다.</p>
          <p dmcf-pid="3CKsoIsdC4" dmcf-ptype="general">조희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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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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