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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심진화 "父, 돌아가실 때까지 내가 준 돈봉투 가지고 계셔" 폭풍 오열 ('신랑수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2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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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e27G1Zwm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심진화가 사야 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에 눈시울을 붉혔다. </p>
          <p dmcf-pid="VdVzHt5rrV"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가 일본의 친정집으로 태교여행을 떠났다. </p>
          <p dmcf-pid="fJfqXF1mm2" dmcf-ptype="general">장인어른은 "내가 오늘 특별한 술을 준비했으니까 그걸로 건배하자"며 꺼내든 술은 바로 사야의 첫 월급으로 사온 선물이었다. 심형탁은 "감동이다"라며 우는척을 했다. </p>
          <p dmcf-pid="4EiQz9bYO9" dmcf-ptype="general">심진화는 "제가 중학교 2학인가 3학년 때 첫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첫 월급을 아버지께 드렸는데 봉투 그대로 가지고 계셨다.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가지고 계셨었다"라며 "아빠들은 저런가봐"라고 눈물을 흘렸다. </p>
          <p dmcf-pid="8Dnxq2KGOK" dmcf-ptype="general">장인어른은 가족의 오랜 전통이라며 쿄노스케가 술을 따야 한다며 건넸다. 쿄노스케는 오늘의 축사로 "사야 누나에게 아기가 찾아와 준 것"이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p>
          <p dmcf-pid="6wLMBV9Hmb" dmcf-ptype="general">장인어른은 "오늘은 두 사람이 축하받는 날이니까"라며 심형탁에게 먼저 술을 따르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p>
          <p dmcf-pid="P4u1hyvamB" dmcf-ptype="general">사야와 쿄노스케는 포도주스로 대신해 가족 모두 잔을 채우고 사야의 아버지는 "형탁 사야, 그리고 새복이 축하해. 새복이가 무사히 태어나주기를 기원하며"라 건배했다. </p>
          <p dmcf-pid="Q87tlWTNDq"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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