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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엘리베이터 안 구겨진 맥주캔, 쓰레기통에 버렸는데…알고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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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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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WIlgHYc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라베의 작품 ‘우리가 함께 보냈던 모든 좋은 시간들’.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munhwa/20241009210321679sfgx.jpg" data-org-width="540" dmcf-mid="9wMdqNg2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munhwa/20241009210321679sf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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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라베의 작품 ‘우리가 함께 보냈던 모든 좋은 시간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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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CSaXGkhQ" dmcf-ptype="general">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 전시됐던 ‘구겨진 맥주캔’ 작품이 쓰레기로 오인돼 버려졌다가 폐기 직전 회수됐다.</p>
          <p dmcf-pid="4tWHD0FOhP" dmcf-ptype="general">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덜란드 소도시 리세에 있는 LAM 미술관에서 일하던 한 정비공은 미술관 엘리베이터 안에 찌그러진 맥주캔 두 개가 놓인 것을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해 버렸다.</p>
          <p dmcf-pid="8FYXwp3IS6" dmcf-ptype="general">그러나 해당 맥주캔은 사실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라베이 선보인 작품이었다.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좋은 시간들’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아크릴 페인트로 겉을 색칠한 것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p>
          <p dmcf-pid="63GZrU0Cl8" dmcf-ptype="general">LAM 미술관 대변인은 AFP 통신에 "이번 작품은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전시하려는 의도로 선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한 정비공은 작품을 쓰레기통에 버렸고, 며칠 뒤 출근한 큐레이터가 작품이 사라진 것을 알고는 완전히 폐기되기 직전 회수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미술관 측은 당분간은 이 작품을 전시품처럼 보이도록 기존 작품들처럼 받침대에 올려두고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관 대변인은 정비공에 대해 "그는 그저 자기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부연했다. </p>
          <p dmcf-pid="PhDmdvloW4" dmcf-ptype="general">곽선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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