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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월 전기요금도 '불안불안'‥역대급 가을 폭염에 할인도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2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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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isjD0FOdV"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zCFWZxP3J2"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cyslKBWn9" dmcf-ptype="general">올여름 폭염에 8월 전기요금 고지서 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p>
          <p dmcf-pid="BisjD0FOJK" dmcf-ptype="general">9월 전기요금도 걱정입니다.</p>
          <p dmcf-pid="bBd4xCOJLb" dmcf-ptype="general">가을 폭염은 이어졌지만, 9월부터는 혹서기 할인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KZ9pqNg2eB"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입니다.</p>
          <p dmcf-pid="9YaRnWTNL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2UOAwp3Iez" dmcf-ptype="general">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p>
          <p dmcf-pid="VGNeLYyje7" dmcf-ptype="general">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손님이 몰리는 점심 무렵엔 아직 에어컨과 선풍기를 틉니다.</p>
          <p dmcf-pid="fBSwIq7viu" dmcf-ptype="general">[한영준/카페 직원] "늦더위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9월에도 (에어컨을) 좀 많이 틀고, 그리고 손님들도 실내에서 많이 더워하셔서 10월에도 낮 시간에는 종종 틀고…"</p>
          <p dmcf-pid="49yslKBWJU" dmcf-ptype="general">지난달 평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가을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대 전력 수요는 평균 78GW에 달했습니다.</p>
          <p dmcf-pid="83rakF1mip" dmcf-ptype="general">9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62WOS9bYd0" dmcf-ptype="general">늦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늘어난 건데, 지난 7월 평균치에 맞먹는 수준입니다.</p>
          <p dmcf-pid="Pab37gLKR3" dmcf-ptype="general">[박재숙/서울 종로구] "9월에도 열대야 때문에, 추석 때도 너무 더워서 계속 (에어컨)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8월만큼 전기요금이 나올 듯해서…"</p>
          <p dmcf-pid="QzhEs7UlRF"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 8월에는 전체 가구의 40%에 달하는 무려 1천22만 가구가 전기요금이 최고로 누진되는 3단계에 해당됐습니다.</p>
          <p dmcf-pid="xE4z9kA8Mt" dmcf-ptype="general">그나마 7~8월에는 혹서기 할인이 적용되는데, 9월부터는 이마저도 없습니다.</p>
          <p dmcf-pid="y7CkmuphR1" dmcf-ptype="general">자칫 9월에 찍히는 전기요금이 한여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p>
          <p dmcf-pid="WgBFuonbe5" dmcf-ptype="general">지난달에 여름철과 비슷하게 전기를 500kwh 정도 사용했더라도, 요금은 1만 6천 원 가까이 더 내야 하는 셈입니다.</p>
          <p dmcf-pid="YJUXFdRueZ" dmcf-ptype="general">기후 변화로 더위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혹서기 할인 기간을 9월까지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p>
          <p dmcf-pid="G4Hhyf2XnX" dmcf-ptype="general">문제는 한전의 만성적인 적자입니다.</p>
          <p dmcf-pid="HIRVPOmeMH" dmcf-ptype="general">[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주택용 전력요금은 좀 올리더라도 국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본권 차원에서 누진제 완화를 확대하는 게 필요하긴 하거든요."</p>
          <p dmcf-pid="X0mNE3tsLG" dmcf-ptype="general">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인상 시기와 폭을 고심하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ZZciaXGkeY" dmcf-ptype="general">MBC뉴스 장슬기입니다.</p>
          <p dmcf-pid="5P5vG641e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인창 / 영상편집: 김민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1XAJgHYci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tFwgct5rJ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인창 / 영상편집: 김민상</p>
          <p dmcf-pid="FiuZ3Je7Jv" dmcf-ptype="general">장슬기 기자(seul@mbc.co.kr)</p>
          <p dmcf-pid="3oqtULiBM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451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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