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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제가 중요’ 영국, 중국에 러브콜…외무장관 방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8:10: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홍콩 등 문제로 관계 악화일로<br>정권교체로 관계 회복 나서<br>재무장관도 방중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pvIq7v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ykaXGk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kukminilbo/20241009175408256bzgd.jpg" data-org-width="640" dmcf-mid="Uzdbuonb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kukminilbo/20241009175408256bz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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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I21G641Ms" dmcf-ptype="general">영국이 홍콩 문제 등으로 인해 악화됐던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다.</p>
          <p dmcf-pid="qtLVBjaVem"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이 내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래미 장관은 베이징에서 중국 관리들을 만난 뒤 상하이로 이동해 영국 기업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다.</p>
          <p dmcf-pid="Bv6p1Rxper" dmcf-ptype="general">영국 관리들은 로이터에 “중국을 두고 ‘이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고 밝혔던 보수당 정권과 달리 중국에 대한 많은 입장을 재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bhfFXQ6Few" dmcf-ptype="general">앞서 보수당 정권은 홍콩 문제 등을 두고 중국과 날선 비판을 주고 받았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중국이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홍콩인들의 이민을 도왔다. 이외에도 양국은 자국에 스파이를 심었다고 주장하는 등 영국·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다.</p>
          <p dmcf-pid="KzkM8mwMLD" dmcf-ptype="general">정권 교체 이후 노동당 정부가 중국에 러브콜을 보내는 건 경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영국의 6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전체 무역의 5%를 차지한다. 이에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도 2019년을 끝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영·중 경제금융대화 재개를 목표로 이른 시일 안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9ZJK7gLKJE" dmcf-ptype="general">다만 로이터는 “영국이 인권이나 중국 공산당이 통제하는 국영 방송사 CGTN의 면허 회복과 같은 문제에서 양보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p>
          <p dmcf-pid="2pN62Ec6nk" dmcf-ptype="general">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p>
          <p dmcf-pid="ViXmkF1mnc"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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